# 하나 되는 목소리 &　함께 부르는 합창곡
11월의 인성활동은 <하나 되는 목소리>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합창곡을 선정하여 발표해보는 활동으로 계획해 보았답니다. 먼저 합창의 의미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합창이란 무슨 뜻일까?”
“여러 명이서 노래를 같이 연습해서 부르는 거예요” “서로 마음을 합해서 부른 거예요” “동요를 높은 음으로도 부르고, 낮은 음으로도 부르는 거예요”
“하나의 마음과 목소리로 서로 하나가 되는 거예요”
또 이해를 돕기 위해 합창에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해 보면서 하나가 되는 합창에 대해 관심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합창곡 선정을 위해 토의 주제를 가지고 팀별로 모여서 함께 부를 노래 정하기, 부르는 방법 정하기, 하나가 되기 위한 우리들의 마음과 약속을 정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팀별로 발표자와 기록자를 정하고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 또 진지하게 들으며 하나의 생각으로 모아가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한 뼘 성장한 의젓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토의 시간이 끝나고 팀별로 선정한 합창곡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우리들이 선정한 합창곡
<빨강>도토리의 꿈 <주황&노랑>한국을 빛낸 100의 위인들<초록>선생님은 천사<하늘>다섯 글자 예쁜 말<보라>언제나 함께 할거야.
5곡의 합창곡을 가지고 팀별로 연습을 시작해 봅니다. 하나 되는 목소리 다음 주를 기대해 주세요.

<아름다운 음률영역의 소리>
두드리고, 흔들고, 치는 악기들로 구성되어 있던 음률영역에 피아노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피아노 건반을 길게 누르면 길게 소리 나고 짧게 누르면 소리도 짧네.” “나는 비행기 노래 피아노로 칠 수 있어.”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이 연주하면 듣는 사람도 행복할 거 같아.”
아직은 피아노를 연주하기 보다는 소리를 내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친구들입니다.
“우리 연습을 해서 음악회도 하자. 그러면 친구들도 행복하다고 할 거야.”
아름다운 소리로 행복함을 느끼고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며 악기를 연주하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햇살반 친구들이랍니다.

할로윈은 10월 31일을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라 여기며 밤이 긴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여 유령 분장을 하고 다니던 서양의 풍습입니다.
“할로윈 파티는 귀신 옷을 입고하는 거야.” “할로윈 파티를 하면 사탕도 줘.” “나도 할로윈 파티한 적 있어.” 친구들은 각자 할로윈 파티를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바쁩니다.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할로윈 파티는 어떨까요? 파티인 만큼 한껏 멋을 낸 친구들이 들뜬 마음으로 파티시간을 기다렸답니다. 함께 노래 부르며 율동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Trick or treat!”를 외치기도 하며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