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반에 초대된 식물 친구들>
가정에서 보내주신 식물들로 하늘반의 아침시간은 늘 분주합니다. “이거 내가 가져온 식물인데 이름은 카멜레온이야. 왜냐하면 색깔이 변하거든.” “이거는 선인장이라서 어제 물 줬기 때문에 가을에 물 줄꺼야.” “봉숭아에서는 나중에 손톱에 물들일 수 있는 꽃이 필거예요.” 하늘반의 관찰영역은 날마다 화려해지고 초록잎들로 풍성해집니다. 더운 날씨에 하늘반에 초대된 식물들을 잘 키우기 위해 우리는 물 당번을 정하고 사랑해 주기로 합니다. “방학이 되면 어떻게 해요?” “유치원에서 오는 선생님들에게 물주는 날을 표시해서 드리자.” “꽃기린은 10일에 한 번 물 줘야 해요.” 달력에 물 주는 날을 표시하고 날마다 사랑과 관심으로 식물을 돌보기로 합니다.

<북구 보건소>
식사 후 하루 세번! 어린 시절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북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해 배워 봅니다.
“이가 섞어서 치과에 갔던 적이 있었어요.”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이에 좋지 않대요.”
“양치를 하면 입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치아, 칫솔 모형을 통해 양치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양치질을 해보았습니다. 또 충치에 대한 동영상을 보며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튼튼하고 깨끗한 치아를 유지 하기 위해 불소에 대해 알아본 후 치아에 불소 도포를 했습니다.
꼼꼼히 양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매실의 변신- 매실 효소 만들기>
하늘반의 어린이도 선생님도 즐거운 신난데이!
오늘은 유치원 앞마당에서 채취한 싱싱한 매실로 효소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나는 매실이 함지공원에서 떨어져 있는 것도 본 적이 있어요.” “우리 엄마는 배 아플 때 매실 쥬스 줘요.”매실꽃자리에 열린 매실 열매를 관찰하고 매실의 좋은 점을 알아보았어요.
“피곤하지 않게 해줘요.” “피부가 좋아져요.” “우리 몸에 독을 빼줘요.”
“장아찌 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매실과 설탕을 1:1로 섞어 10..20..30.....100밤을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그러다 우리 100살 되겠다.” “방학이 끝나면 매실이 변해있어요?” 오랜 기다림 후 매실 효소를 맛보기로 합니다.

<구수산 도서관>
우리 지역에 있는 구수산 도서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엄마랑 주말에 가 본 적이 있어요.”“저랑 엄마랑 읽고 싶은 책을 빌렸어요.”“유치원 보다 책이 훨씬 많이 있어요.”
견학을 가기 전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시끄럽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책을 본 후 정리를 잘해요.”“뛰어다니지 않아요.”“마음대로 책을 가지고 오지 않아요.”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 예절을 지키며 도서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도서관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동화도 들려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