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하고 놀이하기- 놀이 계획지를 시작해요.>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고 자유선택활동을 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종이에 내가 할 활동을 그림이나 글로 계획하여 표현하는 활동을 시작해 봅니다.
“놀이를 하기 전에 계획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놀이를 미리 계획해서 하면 놀이시간이 더 즐거울 것 같아요”
“계획을 하면 필요한 준비물이 어떤 건지 더 잘 알 수 있어요”
“내일 할 놀이도 미리 적어두면 선생님이 준비물을 챙겨 놓을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6세 때 해본 계획지 보다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지의 항목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과는 달리 놀이를 시작하기 전 어떤 영역에서 놀이할 지 곰곰이 생각하여 계획하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놀이 계획지를 적고 나니 어떤 것 같아요?”
"글자 적는 게 조금 힘들었어요"
"쌓기 놀이 영역에서 내가 계획한 설계도를 보고 놀이하면 블록으로 멋지게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머릿속의 생각을 계획지에 표현하는 것들이 아직 서툴고 익숙하진 않지만, 글과 그림으로 계획지에 생각을 담아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놀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더욱 신중하고 계획성 있게 놀이를 계획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겠지요? 다양한 매체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폭 넓게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는 의미 있는 놀이시간으로 채워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숲으로 떠나요!>
오늘은 함지산이 아닌 다른 숲을 체험하러 숲으로 갔습니다. 숲에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숲아~우린 한림유치원 햇살반에서 왔어~숲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보러왔어~조심히 잘 보고 갈게~” 숲에 도착한 햇살반 친구들이 숲에 인사를 하고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숲에서 풀싸움도 하고, 나뭇가지 탑 쌓기도 하고, 글자 만들기도 하면서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풀싸움 처음 해보는데 진짜 재밌어.” “이 풀로 하면 풀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숲엔 정말 에벌레가 많은 거 같아.” “이 애벌레는 공중에 매달려 있어. 실이 있나봐.” “이게 아카시아 꽃 이래. 아카시아 냄새도 정말 좋다”
숲 체험을 하면서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온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탐구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스승의 날>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특별한 날이 많은 달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스승의 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스승의 날은 어떤 날일까요?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하는 날이예요.” “선생님을 위한 날 이예요.” “선생님한테 선물을 주는 날이에요.” 선생님을 위해서 친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선생님한테 안마를 해줘요.”“선생님이 말씀하시면 경청해요.” “저는 뽀뽀를 해줄 거예요.” “편지를 쓰고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줄 거예요.”
사랑이 넘치는 5월! 각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