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신명나다★
5월 첫 신난day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신명나다”라는 이름의 파티가 열렸습니다.
먼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온 어린이들은 패션쇼 무대에 오릅니다. 무대에 올라가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워킹하고 포즈도 취해봅니다. 어린이들의 멋진 모습에 객석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멋진 패션쇼 뒤, 내가 잘하는 것을 자랑할 수 있는 <장기자랑>시간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태권도, 번개체조, 발레, 춤 등... 아는 노래가 나오면 장기자랑을 하는 친구도 또 응원해주던 친구도 모두 같이 노래를 부르고 댄스타임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접 쫀득쫀득한 쑥반죽을 치대고 동그랗게 빚어 전통 문양 도장을 찍어 떡을 만들어 봅니다. “나는 꽃모양이다~!” “나는 그림 그린 것처럼 무늬가 생겼어!” 정성껏 만든 떡을 가족들과 나누어 먹겠다며 손에 꼭 쥐고 가던 어린이들의 마음이 참 예쁩니다.
이윽고 점심시간, 어린이들과 함께 꽃잎 레스토랑으로 변신합니다. 식사 전 테이블 매너에 대해 알아보며 미리 연습해 본대로 나이프를 사용하여 두부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선생님 이거 두부로 만든 거 맞아요? 근데 진짜 맛있어요.” 맛있는 식사가 끝난 후 컵에 담긴 애플주스의 맛과 향을 음미하며 멋진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어린이들이 오늘처럼 세상에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응원합니다. 어린이 날이 선물받는 날보다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날로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

★운동회를 준비하며★
한림 가족 운동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 운동회를 준비하며 어린이들과 이야기 나눈 것은 “열심히! 신나게! 즐겁게!”였습니다. 응원 구호를 외치며 준비체조를 연습하며 “신난다~” “재미있다!”를 연발하는 어린이들. 꽃잎반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신나는 운동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팀 화이팅! 한림 가족 파이팅!!

★우리들의 페어플레이★
이번 주 토요일 가족 운동회를 앞두고 어린이들과 함께 스포츠 매너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스포츠를 알고 있는 어린이들은 스포츠에도 매너가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합니다.
스포츠 경기를 하기 전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것, 공정한 경기를 위해 반칙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이기든 지든 서로에게 격려하고 칭찬하고 축하해주는 것 등이 스포츠 매너인 “페어플레이”라는 것을 들으며
“스포츠는 이기는 게 중요한 거 아니에요?”하던 어린이들의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우리가 체육시간이나 게임을 할 때 이긴 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쳐주고 진 팀에게도 열심히 한 것을 박수 쳐주던 일도 모두 페어플레이라 알려주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페어플레이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어린이들은 뿌듯해하며 운동회에 다시 한 번 진정한 페어플레이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겠노라 다짐하네요. 다가오는 운동회에 어린이들과 한림의 가족들이 보여 줄 아름다운 페어플레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