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반에 찾아 온 봄 & >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햇살반의 교실속으로~♬
햇살반 창문으로 보이는 하얀 벚꽃잎과 자두나무의 분홍 꽃잎이 우리 곁으로 다가와 포근한 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봄을 느끼기 위해 창가에 모인 친구들은 봄의 느낌을 저마다 이야기 나눕니다.
“우리가 햇살반에 처음 왔을 땐 겨울이였는데 나뭇가지에서 꽃도 피고 작은 나뭇잎도 많아 졌어요!” “따뜻한 봄이 정말 우리 곁에 다가온 것 같다~ 기분이 너무 행복해~” “선생님~벚꽃이 너무 예뻐서 자꾸 보고 있으니깐 우리 마음까지 아름다워 지는 것 같아요” “와~ 바람이 부니깐 햇살반 창가에 눈이 내리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발견한 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또 우리곁에 다가 오겠죠? 친구들이 발견한 봄을 사진으로 찍고,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조금 더 의미있게 남겨 보기로 합니다.
햇살반의 봄은 어떤 느낌과 사진으로 남겨질까요?

*신난 Day <봄사냥을 떠나자!!>
유치원과 가까운 함지산에 찾아 온 봄은 만나러 떠납니다. 친구의 손을 꼭 잡고 함지산 봄사냥을 떠나는 햇살반 친구들의 발걸음과 마음은 신남이 가득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노란 봄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개나리가 병아리 같아요”
“노란 민들레도 잔디에 숨어 있어요”
“작은 제비꽃도 피었다!”
"함지산에 봄이 가득 숨어 있다~~"
“어? 겨울나무에서 솔방울이 떨어졌어요~ 루페로 관찰해 볼래요~” "난 도토리도 발견!!"
루페와 거울로 숲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도 가지고, 찾은 보물들을 산책 가방에 담아와 교실에서 관찰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함지산은 꼭 보물 상자 같아요”
"봄 찾기도 재미있고, 매체물도 가득 했어요~”
산에 숨어 있는 <봄> 보물찾기 놀이는 다른 놀이 보다 신나고 즐거운 것임을 가득 느끼는 시간이였답니다. 친구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또 우리가 만난 자연을 스스로 탐구하는 태도를 기르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나누는 기쁨... 생각이 자라는 햇살반의 공유시간>
형님반이 되어 친구들과 우리의 즐거웠던 놀이를 함께 나눈 공유시간을 되돌아 봅니다.
발표하는 친구들은 재미있었던 놀이를 친구들에게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부끄럽지만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이야기 해 봅니다.
자리에 앉아서 듣는 친구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친구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며 더 좋은 생각을 표현해 봅니다.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햇살반의 공유시간.. 경청하고 함께 즐거웠던 놀이시간을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은 쑥쑥 자라날 수 있겠죠? 놀이를 통한 배움 그리고 성장...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