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마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친구에 대한 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가까워지고 싶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언어영역 소개와 함께 <편지로 마음 전하기>활동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두근! 두근! 누구에게 내 마음을 전해볼까? 비밀상자에서 친구의 이름을 뽑은 후, 편지를 전달할 친구에게 어떤 내용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모르는 글자는 친구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아 내 마음을 담아봅니다. 내 편지함 속에 친구가 보낸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친구가 보낸 편지를 보며 미소짓는 아이들...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 한 장은 기쁨과 미소를 짓게 합니다.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내 마음이 담긴 작은 편지를 전달해 보며 서로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즐거운 학급문화 만들기 <행복한 식사시간>
유치원 일과 중 친구들이 놀이 시간 다음으로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이랍니다. 친구들과 함께 마주보며 먹는 점심은 맛과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죠~ 행복한 식사 시간 만들기를 계획하면서 역할 분담을 하여 식사 도우미 팀이 식사 준비를 할 동안 각 팀 조장 친구들은 친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준비해 보기로 합니다. 식탁보, 식탁매트, 수저받침, 테이블 꽃병으로 준비된 식탁에서 팀별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예쁜 꽃을 보면서 밥을 먹으니깐 밥이 더 맛있어~” “수저 받침이 하트 모양이니깐 밥 먹을 때 마다 사랑이 싹트는 것 같아.” 맛있는 식사 준비하기 그리고 올바른 식사예절로 유치원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시작됩니다.

<꼬마 봉사단>
햇살반 친구들이 꼬마 봉사단이 되었습니다.
“봉사는 남을 도와주는 거예요.”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도 봉사야.”
“봉사를 하면 기분이 좋을 거 같아”
남을 도와주고 봉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을 함으로써 그것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이 봉사라는 것에 대해서도 배우고 왔어요.
꼬마봉사단 입단식에서 봉사에 관한 동화구연도 보고, 선서문도 읽고, 꼬마봉사단 뺏지도 받고, 수료증도 받았습니다.
이제는 꼬마 봉사단이 되어 배려를 배우고 인성을 바르게 기르는 햇살반이 될 것입니다.

<치자 염색을 해요>
자연에서 찾은 색, 그 첫 번째로 우리는 봄의 색인 노랑을 치자열매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색을 눈으로 보기 위해 손수건에 염색을 해보기로 하고, 색의 있고 없음으로 인한 모양을 꾸미기 위해 고무줄로 여러 곳을 묶는 홀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치자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몬드 같이 생겼어요.” “염색을 하면 노란색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주황색이 될 것 같기도 해.” 염색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백반 물에 30분을 담궈 놓은 뒤 치자 물에 넣어 염색을 하였어요. “손도 노랗게 변한다.” “치자 물은 냄새가 지독해.” “손으로 조물조물 하는 것이 정말 재밌어.” 자연에서 색을 찾는 활동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답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다면 봄나들이에서 자연의 색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