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식탁 문화>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생기는 친밀감,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맛있는 식사시간입니다.
그 날의 팀 리더는 친구들이 손을 씻는 동안 식사준비를 합니다. 책상에 천을 깔아 식탁으로 바꿉니다.
친구들이 각각 식판을 놓아 식사할 수 있는 개인 매트를 깔고 수저 받침대를 놓고 테이블 가운데는 꽃병으로 장식합니다.
“나는 이 반찬 조금 더 줘.” “고마워~”
함께 배식을 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식판과 수저, 매트와 수저 받침대를 정리합니다. “00야~ 긴바늘이 11 다 되가. 꼭꼭 씹어 먹고 정리해야지~.” 식사 후 먹은 자리를 스스로 정리하고 팀별 식탁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하늘반의 아름다운 식탁문화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꼬마 봉사단>
#아이들이 생각하는 봉사 활동이란?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에요.”“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이에요”“힘들고 어려운 일을 함께 하는 것이에요.”“행복해지는 일이에요.”
북구청을 방문하여 꼬마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답니다.
재미있는 동화구연을 관람한 후 꼬마 봉사단 뺏지와 임명장을 수여받았답니다. 앞으로 아동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랍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꼬마 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다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빨대분무기>
빨대, 물약 병, 색찰흙, 투명 테이프, 물
주위에서 늘 볼 수 있었던 재료들로 실험을 했어요.
길이가 다른 빨대 두 개를 물약병에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색찰흙으로 병 입구를 막아요. 짧은 쪽 빨대를 불면 어떻게 될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걸요? 다리가 짧은 빨대는 물에 안들어가 있잖아요. 물에 들어가 있음 부글부글 물이 움직일텐데.” “피리처럼 소리가 날 것 같아요.”“공기가 힘이 있다면? 누르는 힘이 있다면?” “그러면 뻥하고 터지나? 폭탄처럼.”
실험 후 우리는 공기의 힘의 물을 밀어내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었어요.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하는 일은 정답을 알아내는 일만큼 즐거운 과정입니다.

<치자 물들이기>
치자나무 열매를 관찰하며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동글 동글한게 신기하게 생겼어요.”“딱딱해보여요.”“색깔이 갈색이랑 노란색이 섞여 있어요.” 치자 염색에 대해 알아본 후 천염염색을 해보았답니다.
30분정도 백반 물에 천을 담근 후 따뜻한 치자 물에 천을 넣어 손으로 주물러 줍니다.
“작년에 황토 염색 했을 때가 생각이 나요.”“황토는 미끌미끌 거리는데 치자 염색은 물 같아요.”“원래는 흰색 천이었는데 점점 노란색으로 바뀌고 있어요.”“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치즈 색깔 같아요.”“봄에 피는 개나리 꽃 같아요.”
천연염색활동을 통해 염색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자연이 주는 색의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