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새로운 환경에 대한 낯섬,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우리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이라고 서먹하게 인사를 건네던 어린이들은 공을 전달하며 각자의 이름을 소개도 해보고, 몸을 이용해 인사를 나누고 그룹 게임을 함께 해 나가며 조금씩 더 가까워 집니다.
처음에 어색해 하고 서먹해 하던 어린이들은 이제 서로를 보며 웃고 즐거워합니다.
앞으로 잎새반 친구들은 친구와 함께 하는 기쁨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설레는 입학식>
한림유치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습니다. 재미난 스토리에 푹 빠진 어린이들의 입가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우리는 이제 형님반과 친구반을 만나기 위해 강당에 모두 모여 입학식을 하였어요. 원장님의 말씀도 듣고 한림유치원에 계시는 선생님과 형님들과 친구들도 모두 만나 보았답니다.

앞으로 잎새반 친구들은 한림유치원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채워 나갈 것입니다.
잎새반에서 펼쳐질 행복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유아기는 기본적인 습관 및 사회적인 기초능력이 형성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바른 인성과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예절의 가장 기본인 바른 인사법을 익혀 봅니다.
“멈추어 서서 눈을 보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다음에 고개를 들고 다시 눈을 바라보아야 해요.” 어린이들과 함께 바른 인사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인사 잘하는 잎새반 친구들이 되기로 약속하였답니다.
“출석카드 스티커는 어디에 붙여야 해요?”
“단추는 어떻게 풀어요?”
“옷걸이에 옷을 어떻게 걸어요?”
“사물함에서 가방이 자꾸 흘러 내려요!”

그러나 지금은...
“오늘 혼자서 단추 잠그는 것 성공했어요!”
“오늘 집에서 혼자 옷 입고 왔어요!”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고 챙기는 것이 다소 서툴었던 친구들도 출석 확인부터 가방 정리, 옷 정리까지 차근차근 연습해 나가며 바른 정리 습관을 익혀 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하나, 둘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은 자신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성취감을 키워 나가게 되겠죠?
가정에서도 잎새반 친구들이 바른 인성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길러갈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 주시고 지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