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해 소망은...>
2013년 예비 초등학생이 된 이슬반 어린이들의 마음 속 소망은 무엇일까요?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집을 샀으면 좋겠어요.”
“가장 빌어도 이루어지지 않는 건 밥을 일찍 먹는 거예요.”
“나는 커다란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쓰고 싶어요.”
“아기 다람쥐를 키우고 싶어요.”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사랑을 많이 하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가족과 미국에 가면 좋겠어요.”
“로봇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투명인간이 되어 순간이동을 하고 싶어요. 정말 재미있을거예요.”
“장난감을 많이 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음 속 소망을 말하는 이슬반 어린이들의 표정은 밝고 신이나 보입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엄마, 아빠 말씀을 잘 들어야 해요. 그래야 착한 어린이라고 머도 사주시고 칭찬도 받거든요.” “가족들이 모두 밥을 열심히 먹고, 아빠는 담배도 줄이고 엄마는 운동도 많이 하고 해야지 건강할 수 있어요.” “만들기를 많이 해 볼거예요. 진짜 로봇은 아니라도 멋진 걸 만들 수 있으니까...”
마음 속 소망만큼 큰 실천이 필요한 우리의 새해 소망~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이슬반에게 파이팅을 보냅니다.

<초등학교가 궁금해요>
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를까요? 요즘 이슬반 친구들의 고민이자 설레게 하는 주제랍니다. 이슬반의 생활도 며칠이 남지 않았지만,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곳에 가는 날도 멀지 않았답니다.
초등학교를 가보기로 했어요. 초등학교에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 목록을 만들어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여쭤 보기로 했어요.
“몇 반이 있는지 궁금해요.”
“학교에 갈 때는 뭘 가지고 다녀요?”
“쉬는 시간은 몇 분이예요?”
“가방은 어디에 정리해요?”
“서랍 안에는 뭘 넣어요?”

이렇게 궁금한 것이 많은 이슬반 친구들이 궁금증을 안고 초등학교를 구경하러 갔어요. 초등학교 교실은 유치원과는 많이 다르게 생겼어요.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의자에 앉아 수업을 하고 큰 칠판이 교실 앞에 붙어있죠. 이런 초등학교 교실을 구경하면서 그저 신기한 듯이 보았죠.
복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교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보고 느끼고 난 후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께서 이슬반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서 대답해 주셨어요.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는 교감 선생님을 바라보며 경청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벌써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았어요. 며칠 뒤 졸업을 하고 봄방학이 지나면 초등학교에 갈 이슬반 친구들. 초등학교에서도 멋쟁이 이슬반 친구들의 모습 기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