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이야기>
* 공연 초대장과 포스터 만들기
공연을 알리기 위한 초대장과 포스터 디자인을 위해 모인 유아들... 달력을 보면서 공연 날짜를 의논해 봅니다. “공연은 두 번으로 나누어 하면 좋을 것 같아~” “한꺼번에 다 초대할 수 없으니깐 동생반과 7살반을 나누어서 초대하자~” “그럼 날짜와 요일은 좋을까?” “월요일에 공연 준비하고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니깐 화요일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루 연습하고 목요일!” “그러면 10월 30일과 11월 1일에 하면 되겠어요~” “시간은 11시로 하자~” “자~ 그러면 초대장을 만들어 볼까?” “난 공연을 알리는 그림을 넣어서 꾸며 볼거야~” “종이를 예쁜 무늬로 자르고 붙여서 초대장을 만들거야~”

“초대장에 규칙을 적어서 알려주면 좋겠어~”
“포스터는 복도나 계단에 붙여 둬야 하니깐 눈에 잘 보이는 색으로 크게 적어야 해~”
유아들은 동생반과 7살 친구반에 전달 할 초대장과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각 자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초대장과 포스터를 보면서 홍보하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 봅니다. “팀을 나누어서 반에 초대장을 전달하고 공연을 소개해주자~” “우리가 연습하고 준비한 사진도 보여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완성한 포스터를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친구들이 와서 공연을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친구들과 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공연을 보러 왔으면 좋겠어요~”
하늘반의 특별한 리듬체조 공연.. 기대해 주세요!!

<소리가 가득한 음률 영역>
하늘반에 새로 생긴 음률 영역! 음률 영역에는 리듬막대, 우드 블록, 탬버린, 귀로, 피아노, 탬버린,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리듬악기가 가득하답니다.
“(북을 보며)이건 무슨 소리가 나지?”“장구랑 소리가 비슷한 것 같아.” “(캐스터네츠를 보며)이 악기는 모양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네.”
여러 가지 악기를 관찰하고 두드려보며 다양한 소리를 탐색해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음에 대한 변별력, 음을 찾아 내는 인식력, 음을 범주화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악기를 성공적으로 다룸으로써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고 친구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타인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답니다.

“피아노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이 된 기분이에요.” “저는 통통통 노래를 피아노로 칠 수 있어요.”"악기를 실컷 만질 수 있어서 좋아요."“친구들과 같이 연주를 하니까 너무 재미 있어요.”
피아노반주에 맞추어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패턴의 리듬을 만드는 아이들....
아이들이 만든 소리들이 처음에는 아무런 리듬도 없이 들리지만 조금씩 듣다보면 자신만의 패턴이 있으므로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흥미로워하는 활동부터 조금씩 연계하여 활동영역을 넓혀 갈 예정입니다. 본능적으로 타고난 음악적인 능력을 계발하고 자유롭게 느낌을 표현 할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