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할 수 있는 집> “어린이도 휴식이 필요해요. “엄마가 심부름 시킬 때 안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매일 매일 공부를 하는 것도 힘들어요.” “동생이 자꾸 귀찮게 하는게 싫을 때도 있어요.” “잠잘 때 아빠가 코를 골아서 방해될 때도 있어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휴식할 수 있는 집에는...? “휴식을 하기 위해서는 폭신한 침대가 필요해요.” “TV랑 쇼파도 있으면 좋겠어요. 쇼파에 누워서 TV를 보면 편할 것 같아요.” “햇빛이 눈부시지 않고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커텐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책들도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많은 집이면 좋겠어요. 어린이들한테는 노는 것도 쉬는 거니까요.”

<사랑이 넘치는 집> “사랑이 넘치는 집에 있는 어린이는 행복할 것 같아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사랑이 넘치는 집이 될 수 있어요.” “가족들이 서로 안아주고 힘들 때 도와주면 사랑이 넘치는 집이예요.” “사랑이 넘치는 집에 있으면 하트가 마구 생겨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아빠와 엄마가 싸우고, 오빠와 내가 싸울 때는 사랑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거예요.” “아빠, 엄마가 싸우면 화해를 하지 않아도 금방 풀려요. 싸운걸 금방 잊어버리나 봐요. 다시 화해를 해서 잘 지내면 사랑이 넘치는 집이 될 수 있어요.” “가족 중에 슬퍼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이 넘치는 집이 될 수 없어요.” “다른데서 힘든 일이 있어 속상해도 가족이 위로해 주면 다시 힘이 나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사랑이 넘치는 집이예요.”

<햇살반을 위한 케이크Ⅲ>
찰흙으로 만든 7층케이크에 햇살반에 대한 어떤 의미와 소망을 담아낼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난 케이크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싶어서 사진기를 표현할래” “햇살반 친구들을 사랑하니까 케이크에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할래!” “그림만 표현하지 말고 예쁜 글자와 무늬도 넣으면 좋겠어.” “맞아!‘사랑하는 햇살반 생일 축하해’ 라는 문구는 어때?” “좋아! 다른 문구는 없을까? 좀 더 찾아보자” 케이크에 담을 의미와 소망을 그림으로 표상하고 서로의 그림에 대한 소개를 하며 좋은 생각들을 하나로 모읍니다. 생각을 모은 후 햇살반의 의미와 소망을 담은 특별한 케이크가 어떻게 변신될지 기대해주세요.

<운동회를 준비해요>
높고 맑은 하늘과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즐거운 한림 가족 운동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강청팀! 짝짝짝짝짝~최강청팀! 짝짝짝짝짝! 청팀청팀 파이팅!” 구호와 응원가를 외치며 모두가 하나가 됨을 느낍니다. 또, ‘빙고’라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준비체조도 배워봅니다. “노래가 빨라서 율동하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신나요.”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연습해 볼래요” 체조의 동작을 하나 하나 익혀갈수록 운동회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욱 커집니다. 어린이들은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들을 마음에 새기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운동회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운동회 때 정정당당한 경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날 햇살반 친구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