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표현하기-자화상>

유아기의 시기에 나를 알고 나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지난시간 자신의 얼굴을 탐색하고 다양한 표정과 얼굴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본 친구들과 매체를 활용하여 내 얼굴을 표현하기로 합니다.
표현에 앞서 우리의 다양한 표정을 느껴보기 위해 가정에서 준비해 온 거울로 내 얼굴을 탐색해 봅니다.
“눈을 자세히 보면 흰색 검정색도 있지만 갈색도 있어.” “눈을 더 자세히 보면 빨간색, 분홍색도 있어.”
“귀랑, 귀랑 합치면 하트 모양 같아.”
#. 기분이 좋을 때의 얼굴, 화가 났을 때의 얼굴, 자신감이 생겼을 때의 얼굴 등 감정을 담은 얼굴을 표현해 봅니다.

매체로는 <단추, 지끈, 털실, CD, 철사, 스팽글,수수깡> 등을 지원합니다.
#. 내 얼굴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는 무엇일까요?
“이거는(털실) 머리카락처럼 구불구불 하다.”
“이거는 눈 하면 되겠다. 눈이 반짝 거려.”
“입술은, 움직이니까~ 이걸로 해야지.”
#. 어떤 표정일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표정이야.” “동생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는 표정~” “무서운 표정이야.” “춤추는 사람 표정이야.” “엄마가 안아줘서 행복해 하는 표정이야.” 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표현해 보는 경험을 하였답니다.

<스승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생각하는 스승의 날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선생님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스승의 날은 선생님의 날이에요.” “선생님 기분이 좋은 날이에요.” “선생님께 편지를 주는 날이에요.”
“어린이날, 어버이날도 있으니까, 선생님 날도 있어요.”
#. 선생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해주실까요?
“공부를 가르쳐 주세요.” “맛있는 간식을 주세요.” “우리를 돌보아주세요.”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 싶은 아이들입니다. 선생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내 자리에 멋있게 앉아 있는 것도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같아요.” “저번에 바깥놀이 갔다 와서 멋지게 앉아있었어요.”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써요.” “감사하다고 카네이션을 드려요.” 글씨를 못 쓰는 친구는 어떻게 할까요?
“그림으로 그리면 되잖아요.” “무슨 그림을 그리지?” “선생님 얼굴을 그리자.” “선생님한테 주고 싶은 선물도 그리면 좋겠다.”
아이들은 편지지에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고, 선생님의 얼굴을 관찰하며 선생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정성을 가득 담은 편지를 수줍게 선생님께 내밉니다. 아이들의 편지에 하루 종일 행복한 선생님은 보답으로 <선생님은 천사>라는 노래로 아이들에게 노래 선물을 합니다. 꽃잎반 천사들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