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유치원에 왔어요!!>
2012년 3월 5일 한림유치원에 꽃잎반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여섯 살 형님이 되었다는 기쁨에 모두들 설레어 보입니다.
강당에서는 우리를 환영해 주시는 다른 반 선생님, 부장선생님, 원감선생님, 원장선생님도 만났습니다.
멋지게 줄 서는 법도 배우고 원장선생님께서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답니다.
“한림유치원에는 무슨 반이 형님이에요?”
7살 형님반은 <하늘반 이슬반 햇살반> 이고,
친구들 반은 <꽃잎반 새싹반 잎새반> 이랍니다.
그리고 입학 선물로 <꼬리를 돌려주세요> 라는 재미있는 인형극을 관람합니다.
할아버지의 우유를 몰래 먹은 여우에게 일어난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인형극 볼 때 엉덩이 들고 보면 안돼요~”
“인형극 볼 때 팝콘만 먹으면서 보면 무슨 내용인지 몰라요~”
인형극 속에 푹~ 빠진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생각해 봅니다.
멋진 꽃잎이들과 한림 유치원과 꽃잎반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시작하려합니다.
재미난 놀이, 선생님과의 즐거운 하루가 기다리고 신나는 견학 등 앞으로 재미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꽃잎반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꽃잎반 친구들아 선생님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자~

<이제는 달라졌어요.>
6살 형님이 된 꽃잎반 친구들!! 5살과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한림유치원에는 사람들이 많고 새로운 선생님이계세요.” “혼자 동생도 돌볼 수 있어요~” “원복도 입어요.”
“옛날에는 양파 못 먹었는데 이제는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나도 시금치 먹을 수 있어요.” “옛날보다 키도 더 많이 자랐어요.” “동생도 생겼어요.” “이제는 형님이에요.” 스스로 많이 자랐다는 생각에 형님의 생각을 가지는 아이들의 모습이랍니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유치원이란 공간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새로운 규칙>
새로운 친구들이 모두 모인 꽃잎반 교실에는 서로가 생각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모두 달랐답니다.
하지만 더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만의 규칙을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이야기 할 때는?>
“이야기 할 때는 눈을 보고 말해요. 안 그러면 누구한테 말하는지 잘 몰라요.” “선생님이 말할 때 ‘네’하고 눈을 봐야 해요.”
<교실에서는?>
“교실에서는 걸어서 다녀요.” “하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조용히 이야기해요.” “놀이를 하고 나서는 스스로 정리를 해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한 규칙인 만큼 약속도 꼭 지키도록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