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심에게 주었던 새로운 생명 그리고 생각 꼬리 물기>
버려지는 종이심에 마블링 물감으로 <숲>이라는 새로움을 주었던 햇살반 어린이들!
“그런데 종이심은 계속 계속 생겨요. 계속 계속 마블링 물감 할 수는 없는데...”

우리는 종이심을 탐색하며 화장지 속심을 변신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은 나누었습니다.
“긴 심은 꼭 막대기 같으니까 야구 방망이 어때?”
“골프채도 좋은데?”
“망원경이요. 구멍으로 뭐든지 다 볼 수 있어.”
“키가 다른 심으로는 무엇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
“길이가 다른 것으로는 글자도 만들 수 있어요.”

“더하기도.” “빼기도.” “한자도 만들 수 있을걸?”
“동그라니까 바퀴를 만들 수 있어요.”
“근데 굴러가게 할 수 있나. 진짜처럼 말이야.”

진짜로 만들어 볼 수 있을까?
어린이들은 종이심을
만져보고(딱딱함, 조금 말랑함, 보들보들함, 거칠함),
관찰해보며(다른 크기의 키, 다른 크기의 동그라미, 서로 다른 색)
새로운 이름을 줄 수 있는 많은 거리들을 생각해냅니다.
속심이 어린이들의 생각과 만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우리 연구중이예요.”

<햇살반 친구들의 신나는 파티 이야기>
재미있고 신나는 할로윈데이를 알아보기 전에 친구들도 할로윈데이처럼 파티를 해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T:친구들은 어떤 파티를 해보았나요?C1:생일파티요.C2:저는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었어요.T:재미있는 파티를 했었구나~그러면 파티를 열려고 할 때 어떤 것들이 필요했었나요?C1:파티를 열어야 하니까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장식품이 필요해요.C2:맛있는 음식도 필요하고 손님에게 초대장을 보내야해요.초대장의 내용에는 누가 초대하는지, 언제 어디서 파티가 열리는지, 손님에게 특별히 정해진 옷을 입어야 하는지 등을 적어 멋진 초대장도 만들었습니다.친구들은 즐겁고 특별한 파티를 해본 경험을 좋은 추억으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답니다.

<즐거운 할로윈 파티>
드디어 할로윈 파티 하는 날! 햇살반 친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어떤 파티가 펼쳐질지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파티 시작 전 예쁘고 멋진 마법사의 옷과 모자를 쓰며 파티장으로 입장합니다. 파티장에 들어서니 “선생님~ 우리가 진짜 마법사가 된 것 같아요!” “여기 보세요~ 맛있는 음식이 나와라~수리수리 얍!” “마술도 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파티장에서 짝꿍에게 줄 머핀을 받아 생크림 위에 알록달록 예쁘게 장식도 하고 멋진 가면도 쓰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할로윈 파티에 푹 빠졌답니다. 또 내가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을 짝꿍에게 전해주면서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파티를 통해 우리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즐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