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共생共락 전시회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있는 한림유치원 전시회가 10월의 마지막 주에 열렸답니다.
야외에 전시된 다양한 전시물은 반마다의 특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한 각반에서는 다양한 체험 전을 준비하여 우리들의 생각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종이에 적어 환경을 지키는 지킴이가 되자는 다짐도 해 보았습니다.
전시회가 끝난 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전시회 때 북극곰이 가장 멋졌어요.” ,“물 조리개를 만들어서 식물에 물을 줬어요. 아직 새싹은 안 나왔어요. 조금 있으면 나올 것 같아요.”,“종이 만드는 것이 신기했어요. 믹서기로 갈고 손으로 누르면 끝이예요.”,“전시회 때 엄마 아빠 동생이 왔어요. 원래는 나 혼자 유치원에 있는데 모두 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랑 만들기도 해서 좋았어요.”,“전시회 때 북극곰이랑 사진 찍은게 기억에 남아요.”,“엄마가 북극곰 보고 멋지고 잘 만들었다고 하셨어요. 이거 누가 만들었냐고 물으셨는데, 우리가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어요.”,“전시회 때 꽃씨 심는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데이지 꽃을 심었어요. 데이지 꽃은 흙에 물이 마르면 물을 줘요.”,“형님 작품을 밖에서도 구경하니깐 너무 멋진 것 같았어요.”,“도장을 다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번 경험을 통해 다양한 재활용 방법과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사용 해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느껴 보았답니다. 전시회가 끝난 후 다짐했던 약속들은 잘 실천하고 계시나요?

# 할로윈 파티 준비하기
꽃잎반 어린이들은 어떤 파티를 경험해 보았을까요?
“결혼식이요~”, “생일파티에도 가봤어요!”, “친구 동생 돌잔치에 가는 것도 파티예요.”,…
할로윈 데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본 친구들은 파티를 준비하기 위한 필요한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답니다.
파티를 할 때 초대를 한 친구는 와주어서 고맙다는 선물을, 초대를 받은 친구는 초대를 해줘서 고맙다는 선물을 주고받는답니다. 꽃잎반 어린이들도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편지쓰기, 악세사리 등 내가 줄 수 있는 선물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고받기로 합니다. 받는 친구의 기분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만드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이었습니다. 또 선물을 받았을 때도 “고마워” 라는 인사보다는 고마운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면 선물을 주는 친구의 기분도 훨씬 좋아진대요. 만약 옷을 선물해주면 “입어보고 싶었던건데 고마워~”, 종이비행기를 선물해주면 “내가 꼭 갖고 싶었던건데 고마워~” 하며 인사하는 연습도 해 보았답니다.
# 할로윈 파티
드디어 할로윈 파티 날! 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짝에게 주는 신나고 즐거운 날입니다. 예쁜 가운과 모자를 쓰고 파티 장소로 입장합니다.
짝에게 줄 머핀을 받아 생크림 위에 예쁘게 꾸며 짝과 함께 맛있게 먹은 후 내가 만든 선물을 서로 전달합니다. “와~ 내가 만들어보고 싶었던 강아지다! 고마워~”, “목걸이 너무 예쁘다~ 내 마음에 꼭 들어!” ,…
꽃잎반 어린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이 또 하나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