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산
쓰레기의 90%가 플라스틱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쓰레기 산>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더러운 바다 같아.” “냄새가 날 것 같아.”
“아저씨가 바다에서 낚시하려는데 쓰레기가 많아서 낚시를 잘 못하고 있는 거야.”
“여기가 그냥 땅인지 알고 그냥 밟고 지나가다가 풍덩 빠져서 다칠 수가 있어요.” “물고기가 플라스틱을 먹고 배 아프면 어떡해.” "그 물고기를 우리가 먹고..” 환경이 오염된 사진을 보며 아이들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 아껴서 사용해야겠어.” “이러다가 한림유치원도 쓰레기 장이 되겠어.”
“분리수거도 잘 해야겠어.” “매체물로 쓰레기 통을 만들어서 분리수거를 하면 좋겠어.”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려요.” “플라스틱으로 다른 작품을 만들어 보자.” 내 주변에서부터 시작하는 환경보호. 아이들의 실천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방법
북극곰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유아: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면 북극곰이 걸어다니는 얼음이 녹아서 북극곰이 못 살아요.
유아: 밖에 나갈 때 금방와도 불 끄고 다니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어요.
유아: 먹고 난 빈 통을 바다에 버리면 계속 떠다니다가 물고기가 맞아서 북극곰은 죽은 물고기를 먹고 쓰러질 수 있어요.

유아: 북극곰에게 편지도 적어요! “북극곰아 이제 안 아프게 할게~” 라고 적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는 왜 북극곰을 살려야 할까요?
유아: 얼음이 다 녹으면 북극곰은 수영도 못하잖아요.
유아: 북극곰이 자거나 애기가 태어날 때 얼음이 녹으면 다 물 속으로 빠져서 잘 수도 없고 앉을 수도 없고 잃어버리게 되요. 그러면 불쌍해져요..
유아: 북극곰에게 있는 얼음이 녹으면 우리가 먹는 얼음도 녹아요.
유아: 북극곰은 아주 소중한 존재라서 죽으면 안되요. 우리 엄마가 북극곰은 착하다고 했어요~
유아: 북극곰이 죽으면 우리도 살기 힘들 것 같아요.
북극곰도 하나의 생명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북극곰 크로키
지구가 더워질수록 북극곰이 살기 힘들어 진대요. 아이들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북극곰은 너무 귀여워요~”, “북극곰을 우리가 지켜줘야 해요.”, “북극곰에게 가서 만지고 싶어요!”, …
이러한 북극곰을 살리기 위해 북극곰을 크로키해 보며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아: 눈은 검정색 이예요! 우리처럼 하얀색이 하나도 없어요~
유아: 몸은 커다란데 귀는 왜 이렇게 작지?
유아: 북극곰에게 있는 털은 반짝반짝 한 것 같아요!!
먹지라는 새로운 종이로 북극곰을 표현해 보며 마냥 귀엽게 보았던 북극곰을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