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지를 사용하면 누가 행복하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팀들은 이면지를 사용하여 종이비행기를 접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이면지를 사용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면지를 사용해보니 어때요?” “왜 우린 이면지를 사용하는 걸까요?” “이면지를 사용하면 누군가 행복해지는 걸까요?”
“이면지를 쓰면 이면지가 행복해요. 우리가 접어서 비행기로 날려주잖아요? 그냥 쓰레기통에 있으면 날 수 없잖아요.”
“이면지를 사용하면 지구가 행복해져요. 종이는 나무로 만드는 건데....나무는 지구에 있는 거니까요.”
“이면지를 쓰면 아마....북극곰이 좋아할걸요?”

<종이에 관심 가지기>
이면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어린이들은 교실 안의 다양한 종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종이야. 종이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일반 쓰레기가 아니야.” “ 그냥 종이를 구겨서 버리는 건 나빠. 다시 쓸 수 있어.” “ 종이컵도 종이예요. 저거는 다시 쓸 수도 없어요.”
종이컵 대신 다른 컵을 사용하자고 제안한 친구들의 말대로 햇살반은 양치컵을 사용하여 종이를 아끼기로 합니다.
“그런데! 종이 쓰레기가 너무 많아”
종이에 대한 관심은 버려지는 종이에까지 미칩니다. 버려진 종이가 어디로 가는 걸까? 깨끗이 씻은 우유 종이팩은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해! 궁금해!

<맛있는 쿠키 만들기&간판 만들기>
곧 있을 시장놀이준비로 바빴습니다.친구들과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시장놀이> 때 팔기로 계획했답니다.초콜릿 반죽과 바닐라 반죽으로 아몬드, 땅콩, 초코 등 다양한 재료로 꾸밉니다. 마지막으로 만든 쿠키를 오븐에 구우면 완성!완성된 쿠키를 보며 너무나 행복해 하는 햇살반 친구들.<우리가 만든 쿠키>가 시장놀이 때 잘 팔릴까요? 다음으로 간판을 만듭니다.교사:장난감 가게 이름을 뭐라고 할까요? 모든 장난감가게,재미있는 장난감가게,한림장난감가게등 장난감가게이름 중에서 투표를 통해“모든 장난감가게”로 결정됩니다. 간판을 예쁘게 꾸미고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살 수 있도록 햇살반을 멋진 장난감 가게로 만드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신나는 한림녹색장터>
시장놀이 전 물건 사고 파는 역할과 시장놀이를 할 때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햇살반은 로봇, 인형, 자동차 등 다양하고 신기한 장난감가게로 변신! 설렘과 기대 속에 한림녹색장터가 시작되었답니다. 유아1: 어서오세요. 움직이는 로봇이에요. 유아2: 이건 우리 동생 사줘야지! 두 팀으로 나누어 친구들은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 점수로 각 가게를 돌아다니며 구매계획서에 계획한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한림녹색장터를 통해 사고 파는 또 다른 경험과 경체기초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고른 멋진 물건들이 담긴 두툼한 시장바구니를 들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의 모습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