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전통놀이~>
다가오는 음력 8월 15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아이들과 추석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답니다.
#. 추석에는 무엇을 하나요?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도 먹어.” “송편도 먹어.”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고 재미있게 놀아.” “추석에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에 아이들도 설레이나 봅니다.
다양한 전통 놀이를 경험해 보며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에 대한 의미를 하나씩 찾아나갑니다.

#. 어떤 놀이를 하나요?
추석이 되면 옛날부터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한 대요.
<씨름, 강강술래,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꽃잎반 교실에서도 딱지치기, 팔씨름 대회, 씨름, 강강술래, 투호, 제기차기 놀이를 하였답니다.
“투호가 잘 안 들어간다.” “살살~ 던지면 잘 들어간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빚어 만든 송편은 정말 꿀맛 이였답니다. “정말 맛있다. 맞제?” “송편은 반달 모양처럼 만드는 거야.”
점심시간에는 건강 음식인 영양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은 답답하고 불편했지만 우리 옷 한복을 입고 옛 조상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짜 재밌제? 매일 전통놀이 했으면 좋겠다.”
꽃잎반 가족들도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한림녹색장터 포스터
다가오는 한림녹색장터 준비를 하며 꽃잎반에서는 과자를 파는 가게를 맡기로 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게 하기위해서 포스터를 만들기로 합니다. 만들기 전 포스터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포스터도 보며 알아보았습니다.
손님들을 많이 초대하기 위해서 아이들은
“안 오면 후회하실 거예요.”, “정말 맛있습니다~”, “최고예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글귀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포스터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후 팀별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팀원끼리 서로 협동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 사이좋게 한 글자씩 돌아가면서 쓰자.
유아: 난 글자 잘 못 쓰는데...
유아: 그럼 꾸미는 것 많이 하면 되겠다!
이렇게 서로의 마음과 힘을 합하여 완성된 포스터! 어디에 두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 해 봅니다.
유아: 복도에는 친구들이 많이 다니니까 친구들이 지나가다가 꽃잎반 과자가게 라고 하면 알거예요.
유아: 우리 교실 문 앞에 붙이면 뭐하는지 궁금해서 열어보고 그러면 손님들이 많이 오잖아요.
유아: 현관에도 붙여요! 그러면 차타고 오는 친구들도 볼 수 있고 도보 친구들도 다 볼 수 있어요.
우리의 힘으로 녹색장터의 성공을 위해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