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돕기 실천 운동>
2개월간 북극곰을 돕기 위한 실천운동이 가정과 유치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가정에서의 환경 보호 및 자원절약 운동은 잎새반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의 북극곰 돕기 실천 항목인 <양치컵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분리수거 하기, 책과 내 물건 소중히 다루기, 테이프 낭비하지 않기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잎새반 가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잎새반 친구들의 환경보호의식이 높아졌다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겠죠? 앞으로도 잎새반 친구들과 함께 환경 보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잎새반 가족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북극곰 돕기 실천 운동을 통해 적립된 에코 마일리지 점수가 의미있게 쓰여지게 될 <한림 녹색 장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물이 낭비된다면?>
“선생님,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세면대에 물이 그냥 틀려져 있었어요!”, “물이 계속 낭비된다면 나중에는 물이 없어질지도 몰라요!” 우리 생활 속에 늘 가까이 존재하고 있어 절약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기 어려운 <물>! 물이 없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쉬를 하고 나서 물을 내릴 수 없어요.”, “물속에 사는 생물들이 죽어요.”, “식물들이 자랄 수 없어요.”, “불이 나도 불을 끌 수가 없어요.”, “사람들이 밥을 지을 수 없어서 굶어 죽게 될거예요.” 물이 없는 세상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물>은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다가오는 추석을 기다리며>
추석은 온 가족과 친척이 모여 가을의 풍요로움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음식을 나누어 먹는 날입니다.
“엄마랑 아빠랑 벌초하러 갔다 왔어요.” “추석이 되면 차례를 지내요.” “추석에는 먹을 것이 진짜 많아요.” “우리는 송편 만들어서 나누어 먹어요~ 엄마가 추석 때는 나누어 먹는거래요." 잎새반 친구들은 저마다 추석에 관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올 추석에는 잎새반 친구들이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감사’와 ‘나눔’을 배워가기를 바랍니다.
<‘전통의 날’ - 친구들과 함께한 전통놀이>
* 송편 만들기
추석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멥쌀가루반죽을 떼어내 손으로 펴준 후, 깨와 설탕으로 만든 소를 넣어 빚어줍니다. 송편 모양은 조금 삐뚤삐뚤하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을 만드는 친구들의 모습만은 참 예뻐보였답니다.
* 신나는 윷놀이 한 판!
“윷이다 윷~ 와 한 번 더 던져!” “우리가 먼저 가는 팀 잡아먹자.” “이번엔 ‘걸’이 나오면 좋겠다.” 엎치락 뒤치락 윷놀이 한 판이 벌어집니다. 승부를 떠나,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친구들을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 ‘누가 많이 차나’ 시합한 제기차기, ‘어떤 친구가 많이 골을 넣나’ 대결한 투호놀이, 모두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강강술래, 남자친구들의 닭싸움, 여자친구들의 팔씨름까지 오늘 하루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잎새반 가족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