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신문 이야기
-기나 긴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하늘 어린이들은 재잘 재잘 방학생활을 이야기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나는 계곡 갔다 왔데이~! 진짜 진짜 시원했어!”
“나는 집에서도 시원하게 있었어! 에어컨도 안 틀었는데 말이야!” “어떻게?”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수박 먹었지~히히!”
-어린이들은 방학 동안에도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방학 동안에도 똑딱이 있는 전기 줄(멀티탭)을 쓰고, 세수 할 때에도 물을 받아서 했어요.”
“우리는 샤워기도 바꿨어요. 샤워기에 버튼 누르면 물이 안 나와서 물을 절약할 수 있대요!”
-하늘반의 북극곰 사랑 실천! 이와 더불어 우리가 사랑하는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숲에 가서 나무도 많이 보고, 나뭇잎으로 재미있는 모양도 만들어 봤어요.”
“나는 집에서 콩나물도 키워봤어요! 내가 키워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갯벌에 가서 쏙도 잡고, 조개도 캤어요!진짜 재미있었어요~”
-이 모든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들의 가족신문! 어린이들은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한 추억들을 신문에 담아내었고, 이는 우리들의 추억을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너나할 것 없이 소중한 추억들을 만든 하늘반! 앞으로 자라나면서 우리가 보호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감사>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를 계획하면서 <감사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상황에 맞게 감사를 표현하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풀이 필요한데 선생님이 찾아주셨을 때 어떻게 이야기 하면 좋을까?”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풀 찾아줘서 고맙습니다.” “친구가 장난감을 빌려줬을 땐?” “내가 갖고 싶은데 빌려줘서 고마워.” “고맙습니다, 고마워 라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기분이 어떨까?” “고맙다고 이야기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다음에 또 빌려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아.” “부끄러운데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아.”
또, 어린이들과 선생님, 엄마, 아빠, 친구에게 고마운 점을 그려보며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어린이들은 언제 고마움을 느꼈을까요?
선생님이 나랑 놀아줘서 고마웠어요.
엄마가 나한테 맛있는 걸 해줘서 감사해요.
엄마가 내가 아플 때 내 옆에서 있어준 게 너무 고마웠어요.
아빠가 나한테 물고기 사줘서 감사했어요.
친구가 나한테 친구 집에 놀러 와서 같이 놀자고 하니까 내가 기분이 좋아서 고마웠어요.
친구야, 장난감 빌려줘서 고마워.
앞으로 하늘반 어린이들 모두 감사할 줄 알고,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