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길 이야기>
“길을 만들려면 넓은 판이 필요해.” “누가 재료를 구해오지?” “우리 가위 바위보 해서 정하자!”
“가위 바위 보!”
출발 지점부터 길을 만듭니다. 재료를 구해오는 유아, 깃발과 길을 만드는 유아들로 팀을 나뉘어 길을 만듭니다.
교사: 설계도를 보고 공 길을 만들려면 무엇부터 만들어야 할까?
“길을 만들기 전에 어디서부터 시작하는지 모르니까 <시작>부터 만들어야겠어요.” “화살표로 표시하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어.” “시작하는 곳이 높아야지 공이 잘 떨어져서 굴러가” 하지만 생각만큼 공이 잘 굴러가지만은 않습니다. “공이 안 걸리고 잘 굴러가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모래시계>
모래시계의 모래가 너무 빨리 내려가고 모래가 옆으로 새어나오는 문제점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눈 후 다시 만들어 보았답니다.
#.천천히 내려가는 모래시계
“작은 통으로 만들면 천천히 내려갈 것 같아.” “모래를 많이 넣으면?” “모래시계 가운데가 날씬해야 해” “모래를 넣고 난 다음 가운데에 종이로 막고 구멍을 뚫으면 될 것 같아.” “테이프를 많이 붙여야 해. 길게요!” “조금 작은 약통으로 하면 되.” “약통을 좀 더 길게 하면 천천히 내려갈 것 같아요. 긴~약통!!”
#.시간을 알고 싶어
우리가 만든 모래시계의 시간은 얼마동안 내려가는 것일까요? 아이들의 실험을 기대해 주세요.

# 뜨거운 빛? 차가운 빛?
빛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어린이들은
“태양에 있는 빛은 뜨거워.”
“폭발할 때 펑! 하며 나타나는 빛도 뜨거울거야.”
“그런데 라이트 테이블은 안 뜨거워.”
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큰 것에 있는 빛은 뜨겁고, 작은 것에 있는 빛은 차갑다는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먼저 빛이 있는 것 중에서 뜨거운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태양, 형광등, 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불, 형광등,…
빛이 나는 것 중 차가운 것도 알아보았습니다.
-라이트테이블, OHP, 텔레비전, 컴퓨터, 보석,…
빛에도 따뜻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것도 있다는 것과 꼭 큰 것에 있는 빛이 뜨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 환경보호를 실천해요.
북극곰을 살리자는 취짖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보호가 필요한 이유를 알아본 후 가정에서 실천한 것을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방에 있었는데 텔레비전 소리가 들려서 껐어요. 아무도 텔레비전을 안 보고 있었어요~”, “덥지 않을 때는 선풍기를 끄고 코드도 뽑았어요.”, “장난감 가지러 갈 때만 잠깐 불을 켜고 거실에서 누나랑 같이 놀았어요.”, “컴퓨터랑 텔레비전에 있는 코드를 멀티탭에 꽂아서 안 볼 때는 스위치를 꺼놓아요.”,…
유치원에서도 잔반 남기지 않기, 양치컵 사용하기 같은 실천 항목을 정해 마일리지를 쌓아가는 중이랍니다. 가정에서도 잔반을 남기지 않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우리 어린이들을 많이 응원해 주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