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놀이-새로운 메뉴판 만들기>
음식점에 온 손님들은 메뉴판을 보면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하지만 음식이름과 가격만 적혀 있어서 주문을 할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손님들이 메뉴판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C1: 메뉴판에 음식이름과 가격만 적혀있어서 손님들이 주문할 때 고민이래. C2: 어떤 점이 고민이 될 수 있을까? C1: 음... 음식이 없으니까 음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할 것 같아. C2: 맞아~그럼 우리 메뉴판을 다시 만들어볼까? C1: 좋아~ 어떻게 만들지 생각해보자! 우리가 만들었던 메뉴판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 새롭게 메뉴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교사: 이번에는 메뉴판을 어떻게 만들어볼까요?

C1: 좀 더 메뉴판이 크면 좋겠어요. C2: 맞아! 메뉴판이 작으니까 무슨 글자인지 잘 모르겠어. 메뉴판에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친구들과 함께 의논해봅니다. 교사: 음식은 뽑아서 붙일 거야? 아니면 그릴거니? C1: 음...컴퓨터로 찾아서 뽑을 거예요! 그리는 것도 좋지만 깔끔하게 만들고 싶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기 전에 어떤 음식을 팔 것인지 먼저 종이에 적어봅니다. 적은 종이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다양한 음식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친구들은 찾은 음식을 뽑아서 붙이기도 하고 가격도 매기고 새로운 문구를 사용하며 메뉴판의 이름도 정합니다. 또, 메뉴판에 붙일 적합한 매체를 탐색하고 꾸미면서 멋진 메뉴판을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메뉴판으로 앞으로의 음식점놀이의 발전에 대해 좀 더 기대를 해봅니다

<가게놀이-음식 만들기>
음식점 놀이를 하는 친구들은 여러 가지 매체물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어떤 매체물로 음식 만들기를 하면 좋을지 고민에 빠진 친구들……
계속 생각을 하다가 도예영역에 가서 찰흙으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C1: 우리 어떤 음식을 만들어볼까?
C2: 맛있는 고기 만들어보자.
C3: 손님들이 많이 먹는 떡볶이도 만들자.
친구들은 찰흙으로 만들어야 할 음식을 메뉴책이나 동화책 등을 보면서 그림과 비슷하게 음식을 만들었어요.

다음날 찰흙이 굳었는지 확인한 뒤에 물감을 가져와서 찰흙과 섞어 봅니다.
C1: 빨간색은 떡볶이, 공기밥은 하얀색 하면 되겠다.
C2: 고기는 익으면 갈색이어야 하는데 색깔이 없어!
C3: 무슨 색깔과 섞으면 나올까?
친구들은 여러 가지 색을 섞여서 변화되는 색에 흥미를 느끼면서 만들고 싶은 색을 찾고 있어요. C1: 선생님~ 빨강이랑 파란색 섞었더니 보라색이 되었어요. C2: 보라색에서 노란색을 섞었더니 우리가 필요한 갈색이 되었어. 너무 신기하다! 친구들이 만들고 싶은 음식을 찰흙과 섞을 수 있는 물감 매체로 만들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친구들이 만든 음식을 음식점 놀이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