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절약 실천카드 만들기>
자원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꼭 필요하지만 늘 우리 주변에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자원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기 위해 자원 절약 실천카드를 만들어봅니다.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자원 절약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양치컵을 사용해요.’ ‘불을 껐다 켰다 하지 않아요.’ ‘아무도 없는 방에 불을 꺼요.’ ‘종이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요.’ 어린이들은 각 자 지킬 수 있는 다짐을 실천카드에 적고 나무에 지장을 찍어 나뭇잎을 만들어줍니다. 자원을 절약함으로써 푸르고 무성한 숲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스스로 하는 것이지요.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세요.

<낱말을 넣어 동화를 만들어요.>
‘연필’, ‘라디오’, ‘쿠키’, ‘부채’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잎새반 어린이들은 4가지 단어를 넣어 새롭게 이야기를 구성해봅니다. “한림이가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멈추고 부채질을 하면서 쉬었어요. 그 때 고소한 냄새가 코로 들어갔어요. 정말 맛있는 쿠키 냄새였어요! 배가 고파진 한림이는 쿠키를 직접 구워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잠들었어요.” 어린이들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물을 연결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사물에 대해서 연상되는 것들을 다양하게 떠올려 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린이들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종이로 만든 하키 채와 철사를 만든 하키 채 비교>
어린이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든 하키 채 중 경기에 적절한 하키 채를 선정하기 위해 골대에 공을 직접 넣어 보며 비교해 봅니다.
유아1: 철사로 만든 하키 채는 납작해서 잡기 불편한데 종이로 만든 하키 채는 동그랗고 굵어서 잡기가 편해. 유아2: 철사 하키 채 보다 종이 하키 채로 쳤을 때 공이 더 잘 들어갔어. 유아3: 철사로 하키 채는 무거워서 치기가 조금 불편했어. 철사를 이용한 하키 채 보다 종이로 이용한 하키 채가 더 적절하다는데 생각을 모읍니다.
종이를 이용해 하키 채를 만든 경험이 있는 어린이들은 새롭게 매체를 접하는 친구에게 시범을 보여주며 하키채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골대 탐색하기>
“하키 경기를 하려면 골대도 더 크게 만들어야 해요!” 하키 경기에 필요한 골대를 새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어린이들은 골대의 크기와 모양을 알아보기 위해 도서, 인터넷 등을 검색합니다. “하키 골대 길이는 어른 목 정도까지 와요!”, “그럼 우리 중에서 키가 보통인 친구의 목 부분 까지 오도록 만들면 좋겠어요!”, “하키는 막대로 쳐서 공이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축구 골대 보다 작은 건가 봐요!” 골대의 형태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다른 골대도 직접 탐색해 봅니다. “기둥은 총 11개에요!”, “위, 양옆, 뒤에 골대 망이 연결되어 있어요!” 어린이들은 골대 탐색 후 어떤 매체를 이용해서 골대를 만들면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어떤 매체를 활용하면 실제 골대처럼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