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흙영역에선..> -찰흙영역에 모인 유아들은 찰흙으로 무엇을 만들지 계획을 합니다. 유아: 난 오늘 피자를 만들꺼야~ 그래서 친구들한테 선물로 줘야지~ 유아: 난 저번에 케이크 만들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케이크를 예쁘게 만들어 볼래~ 유아: 난 빵 만들어야지~ 크림빵!! 유아: 난 라면을 만들꺼야~ 맛있는 라면~ 손으로 찰흙의 부드러움과 말랑함, 시원한 촉감을 느끼며 주물 주물~~ 유아들은 빵칼로 찰흙을 자르거나 두드려보기도 하고, 무늬가 있는 매체를 찰흙 위에 올려 찍어보기도 하고, 또 만든 찰흙 작품에 매체물을 붙여 보기도 합니다. 그러자 하나의 흙덩이가 새롭게 멋진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공유시간을 통해 만든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보며 도구를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과 찰흙 작품을 더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답니다. 또 찰흙은 시간이 지나면 굳는 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내가 쓸 만큼의 찰흙을 계획하여 사용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찰흙은 모아서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답니다. 찰흙영역에선 손으로 주물 주물 마법을 부리면 내가 만들고 싶은 것들을 다 만들 수 있죠!! 아이들의 특별하고 멋진 작품으로 채워질 찰흙영역.. 기대해 주세요!! |
<이슬반 하면 떠오르는 것> 이슬반에서 함께한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유아들에게 ‘이슬반’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슬반’을 생각하면 어떤 것을 떠올릴까요? 유아들과 함께 ‘이슬반’을 떠올리면서 생각을 모아봅니다. 유아: 매미가 생각나요. 매미는 이슬을 먹고 사니까요. 유아: 네잎클로버요! 노래에 보면 네잎클로버가 이슬 먹고 산다고 하잖아요! 유아: 구름빵이요. 이슬을 넣고 구름빵을 만들어요! 유아: 무지개가 생각나요. 무지개처럼 이슬도 하늘에서 생기니까요. 유아: 비가 생각나요. 비가 내리면 이슬처럼 방울모양이 되니까요. 유아: 눈물이요! 눈물방울 같아요. 유아들은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이슬반’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자 생각한 ‘이슬반’을 여러 가지 매체로 표현 하면서 유아들은 다양한 생각들과 이야기를 화지위에 펼쳐냅니다. 유아: 선생님 네잎클로버예요. 이렇게 하면 왠지 우리반에 행운이 올 것 같아요. 유아: 이슬반이 반짝거리고, 친구들이 예쁘니까 햇님을 만들었어요! 유아: 꽃처럼 예쁜 우리반을 표현했어요! 유아: 우리반이 멋져서 멋진 성을 만들었어요! ‘이슬반’이라는 주제를 통해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소중함을 알고, 같은 주제로 생각을 나누고, 표현 해보면서 나와 친구의 생김새가 다르듯 각자 가진 다양한 생각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