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응원하기>
- 꽃잎반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응원구호와 응원가를 만들었던 응원단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응원구호 책’을 만들기로 합니다. 생각날 때 마다 응원구호를 만들어서 바로 바로 적어 두었다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응원구호 책! 책 표지에 각 팀의 마크를 넣어서 아름답게 꾸며보기도 하고, 함께 만든 응원구호와 응원가도 적어서 여러 권의 책을 만들어 봅니다.
유아1: 다른 친구들한테도 응원 구호 알려 줘야 돼!
유아2: 편지 영역에 보면 선생님이 책처럼 종이 묶어준 거 있잖아. 거기에 적어서 책 꽂이에 꽂아두면 어때? 그럼 다른 친구들이 볼 수 있잖아~
유아3: 그러면 그림도 그리자~ 뭐가 어느 팀 책인지 알 수 있게!
유아4: 응원 구호도 더 많아야 된다~ 책은 여러 장이잖아. 응원 구호 하나만 적으면 종이 많이 빈다.
- 각 팀 응원단 친구들은 다른 응원단의 응원구호나 응원가보다 더 멋진 응원방법을 생각하기 위해머리를 맞댑니다. 율동은 어떻게 넣으면 좋을지, ‘화이팅!’은 몇 번 넣으면 좋을지 열심히 연구하면서 응원단 친구들도 축구팀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갑니다.
한편, 축구팀 선수들은 유니폼 디자인에 앞서 유니폼에 쓰인 등번호의 의미에 대해 알아봅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서, 혹은 좋아하는 번호에 따라서 팀 선수들의 번호를 정해보기로 합니다.
과연 꽃잎반 축구팀 선수들은 어떤 등번호를 가지게 될까요?
프로 축구팀 못지않은 축구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연구하는 꽃잎반 축구팀입니다.

<인형극 이야기>
-완성된 대본을 가지고 연습을 하기 시작한 대본팀.. 자신이 맡은 동물인형의 목소리로 대본 연습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이 느껴 집니다.
유아: 그런데 인형도 움직여야 하고, 대본도 읽으니까 조금 힘들다.
유아1: 그리고 조금 헷갈려~
인형극을 할 때 인형을 움직이면서 말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낀 아이들에게 목소리를 녹음하는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 대본 녹음하기
교사: 녹음이 뭘까?
유아: 내 목소리가 잘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확인하는 거 아니에요?
유아1: 무슨 버튼을 딱 눌러서 우리가 이야기 하면, 우리 목소리가 거기에 들어가요.
유아2: 내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거예요.
대본팀 친구들과 함께 라디오로 녹음을 시도해 봅니다. 대본을 녹음한 후 꽃잎반 친구들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친구들의 반응은 어떠할까요?
* 형님반에 초대되었어요!!
- 형님들의 인형극에 초대를 받고 인형극을 보러 가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신나는 노래와 재미있는 형님들의 인형극에서 우리의 인형극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었답니다. 인형극을 찍은 동영상을 꽃잎반에서 함께 보면서 완성될 우리들의 즐거운 인형극을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