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반을 생각하면..?>
새싹반은 아이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해 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해 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새싹반>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요?
유아1: 새싹반은 너무 시원해서 바다 같아요.
유아2: 나는 새싹반을 생각하면 나무가 생각나. 새싹반 창밖으로 나무가 많이 보이니까.
유아3: 새싹반에는 놀이할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아.
유아4: 나는 친구들이 생각나. 친구들이 없으면 아무도 새싹반에 오지 않을거야. 그리고 재미도 없을거야.
유아5: 나는 새싹반에 공룡이 와서 함께 놀았으면 좋겠어. 우리가 만들지 못하는 큰 자동차를 함께 만들고 싶어.

유아5: 나는 새싹반에 하트가 많은 거 같아. 하트는 사랑이예요. 내 마음에 하트가 있는데 그 하트가 터져서 친구들한테 나누어져요. 이 하트가 터지려면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해요.
유아6: 나는 새싹반을 생각하면 집이 생각나. 집처럼 좋아서 유치원 안 떠나고 싶어요.
유아7: 나는 햇님이 생각나. 새싹반에 들어오면 햇님이 반짝반짝 빛나.
유아들은 새싹반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말 신체 그림 등 자신들만의 언어로 표현합니다. 앞으로 새싹반에서 지낼 남은 시간들이 지금처럼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 염색을 했어요.>
“염색이 뭐지?”
교사; 염색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염색은 물들이는 거예요.” “아니야, 물 끓이는 거야. ” “차가운 물을 끓여서 뜨겁게 하는 거요.” “머리카락 염색 아닌가?”
교사: 혹시 엄마가 염색이 뭐하는 것인지 말씀 해주셨나요?
“네, 안 지워 지는 물감 같은 것을 넣어서 빨래하는 것처럼 하는 거예요. 저 언제 옛날에 해본 적 있어요.”
교사: 빨래했는데도 안 지워졌어요?
“네~ 안 지워 졌어요.”
* 염색이란?
교사: 염색은 어떤 물감을 사용해서 실이나 천에 예쁜 색깔로 물들이는 거예요. 머리카락도 염색 할 수 있고 옷도 염색 할 수 있어요.
“우리 옷에도 색깔이 있잖아요.” “분홍색~ 빨강색 파랑,,”
교사: 만약에 염색 물감이 없으면 어떡하지?
“옷이 모두 하얀색이겠다.” “그럼 내가 좋아하는 색깔 옷을 못 입잖아.”
* 종이에 염색해 보기
염색 체험을 가기 전 교실에서도 종이에 알록 달록 멋진 염색을 해 보았답니다.
교사: 다음 주 금요일에는 염색을 하러 갈건데.. 새싹반의 색을 정할 거예요. 새싹반에서 함께 염색 하고 싶은 색이 있나요?
<빨강 파랑 노랑 분홍> 등 다양한 색 중에서 과연 새싹반 아이들은 어떤 색을 선택하게 될까요?
새싹반의 색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