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재지!?>
-비행기가 날아간 거리를 재기 위해 더 많은 생각이 필요했던 비행기 연구팀은 공유시간에 다른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교사: 우리 비행기 연구팀 친구들이 ‘발’은 모두가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비행기가 날아간 거리를 재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어.
유아 : 잴 때마다 달랐잖아요!
교사: 그래서 혹시 다른 것으로 거리를 잴 수는 없을까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우리 꽃잎반 친구들의 많은 생각들이 필요해!
유아1: 나무젓가락으로 재면 되잖아요!
유아2: 아니면 손으로 재면 되잖아요.
유아3: 손도 크기는 다 다르다~!
-비행기 연구팀은 비행기가 날아간 거리를 매체를 활용하여 측정해보기로 했지요. 교실 안에서 거리를 잴 수 있는 매체를 한 가지씩 찾아서 다시 모였습니다.
유아4: 나는 나무젓가락 갖고 왔다!
유아5: 나도, 나도!
유아6: 나는 빨대 갖고 왔는데...
-각자가 가지고 온 매체물로 비행기가 날아간 거리를 재어보는데요. 이번에는 또다른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 비행기연구팀!
유아7: 빨대로 재니까 너무너무 숫자가 많아지는데...
유아8: 잴 때마다 다르다! 나도 나무젓가락으로 한 번 재고 다른 친구도 나무젓가락으로 한 번 재는데 한 번은 32번 나오고, 한 번은 27번 나오고 이래!
-임의 측정단위로 거리를 재는 것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비행기 연구팀! 과연 일반화된 측정도구를 생각해내서 측정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문화적 자료나누기>
- 생각하는 사람을 표현한 문화적 자료를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교사: 이 그림을 보니깐 어떤 것 같아?
유아: 하트가 있는 머리~ 유아1: 사랑을 하고 있어요~유아2: 사랑에 빠졌는 것 같아요. 누구를 좋아하면 하트가 가득차요.
유아3:친구가 친구를 좋아할 때도 하트가 만들어져요. 유아4: 간지러울 때도 하트가 생겨요.
유아: 놀러 갈 때요.
교사: 하트가 생기면 기분이 좋아?
유아3: 칭찬을 받아도 하트가 생겨요.
유아2: 하트가 많아지면 즐겁잖아요.
교사: 이 그림에 사람은 어떻게 보여?
유아: 뽀글뽀글 머리예요. 파마해서..
유아2: 얼굴이 무섭게 생겼어요.
유아1: 화가 난 사람처럼 보여요. 화난 마음이 뾰족 뾰족해요. 교사: 화가 나면 뾰족뾰족해?
유아2: 이 사람도 화가나서 이빨도 뾰족하게 생기고 머리도 뾰족뾰족 하고 무섭게 생겼잖요.
유아1: 화가 나면 뿔 같은 게 많이 생겨요.
유아4: 생각주머니 머리를 누가 콕콕 찌르는 것 같아요. 유아: 찌르면 아프겠다.
- 문화적 자료를 보면서 생각에 따라 그사람의 기분이나 표정도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럼 내가 그린 생각주머니가 나의 머리속에 있을때 나의 기분과 표정은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