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포즈를 뽐내는 시간 ‘패션쇼’
유아: 선생님 나 선글라스 하고 왔어요!
유아: 난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다~
유아: 이 모자 멋지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패션쇼를 하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더 멋있게 보일 수 있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 여러 소품들을 하고 오는 날을 가졌습니다.
처음 하는 패션쇼라 잘 모르는 유아들을 위해 강당으로 내려가기 전 패션쇼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인터넷 검색으로 다른 친구들이 패션쇼를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유아: 음 저 포즈가 좋겠다.
유아: 이런 포즈도 있네?
유아: 난 이렇게~ 얘들아 이것 봐!

교실에서 간단하게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나와서 워킹 하는 것과 포즈 취해보는 연습도 해 보고 마음속으로는 어떤 포즈를 할 지 생각해본 후 강당으로 내려갑니다.
패션쇼 하기 전 장기자랑으로 요즘 친구들이 자주 부르는 가요에 맞춰 무대 위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되는 패션쇼시간!
2명씩 짝을 이루어 조명아래 무대 위에 올라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워킹을 해봅니다. 친구들 앞에서 하는거라 조금 긴장도 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멋지게 해 온 내모습을 뽐내봅니다.
무대위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나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도 햇살반 친구들은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 우리들의 운동회
최강 백팀 짝짝짝짝짝! 백팀 백팀 파이팅!
엄마 아빠 동생 할머니와 함께 하는 첫 번째 운동회~
-어~ 선생님이다.
-엄마 내 친구야 내 친구 햇살반 친구~야~~○○야~
매일 교실에서 만나던 선생님과 친구들이 옻골동산에서는 또 다른 느낌인가 봅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응원으로 삼으며 열심히 뛰는 아빠
내 아이의 즐거움에 춤으로 기꺼이 보답하는 엄마
적극적인 햇살반 부모님들의 모습에 잊혀지지 않는지 햇살반은 오늘도 부모님들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우리 엄마 어제 두 번이나 달리기 했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 아빠가 제일 춤 잘 추는 것 같아요 흐흐흐

#부모님의 날
-우리 엄마가 아픈 적 있어요. 머리에 열도 나고...
-나도 우리 엄마 아플 때 도와주고 했어요.
-요리도 하고 설겆이도 해 준 적 있어요. 나는
-우리는 설거지 못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 우리는...
-엄마 아빠 도와줄래요. 엄마 아빠를 웃게 하고 기쁘게 해줘요.
-어버이날만 아니고 다른 날도 기쁘게 해줄래요.
-우리 아빠는 안마 해주면 좋아해요. 그래서 나도 좋아요.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편지에 담
습니다.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아빠>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오물조물 선물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