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워 나가기>
악세사리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여자 친구들~
선생님과 엄마의 귀걸이, 목걸이, 반지를 보며 <나도 하고 싶어>라는 욕구를 잔뜩 지니고 있답니다. 친구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유아1: 난 귀를 뚫지는 않았지만 귀걸이를 하고 싶어. 문구점에 가면 그런거 파는데 만들 수는 없을까? 유아2: 철사로 만들어서 해 봤는데 좀 아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합한 매체를 찾으러 다니던 중~ 드디어 발견!
유아1: 저기 봐! 저 친구는 귀걸이 하고 있어! 유아2: 가서 물어봐~ 유아1: 니가 가서 물어봐~
다른 반 친구에게 가서 용기있게 방법을 물어봅니다. 유아들: 그거 어떻게 했어?

잎새반 친구들은 악세사리 가게에서 만들고 있는 귀걸이 비법을 알려주고, 이를 전수받은 두 친구는 하늘반으로 달려와서 하늘반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네요~
유아3: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머리에 들어가질 않네. 유아4: 나 그거 할 줄 아는데! 뒤에 고리가 필요해. 그냥 테이프로 붙이면 안 들어가! 유아3: 아! 그게 필요했구나! 다시 만들어 봐야지~
다시 목걸이를 풀어서 친구에게 배운 방법을 적용해 봅니다. 유아3: 들어가! 진짜 들어가! 우리 엄마 목걸이랑 똑같이 만들었어!
나의 배움이 더 커져서 우리의 배움으로 바뀌는 순간~ 친구들의 배움과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된답니다. 지금 나눔을 통한 하늘반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답니다.

<공룡의 재발견>
유아1: 이 공룡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유아2: 음..시조새 유아3: 이 공룡은 공룡일까? 익룡일까?
유아2: 공룡.아! 아니아니! 익룡익룡~ 유아3: 딩동댕동~ 하늘반 친구들은 공룡에 대한 문제를 내면서 공룡에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공룡 그림을 그려서 친구들이랑 함께 보기를 하기도 하고, 공룡을 그려서 공중에 매달아 보기도 하지요. 이제 공룡을 표상하는데에는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구분이 없지요~
아이들의 표상수준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평면에서 입체 표상물로 변신! 스테고사우르스 등판의 뿔을 한번 보세요~

번쩍번쩍 빛나는 매체물을 붙여서 더욱 멋있어진 공룡으로 재탄생시킵니다.
스테고사우르스의 거친 질감은 머릿빗으로, 포크로 표현해 보고, 육중하면서 날카로운 발톱을 표현하기 위해 또 다른 매체물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여 보기도 합니다.
앗! 꽃잎반에서 공룡박사님이 왓어요!! 그런데 이 친구 정말 모르는 공룡이 없어요!
그림만 봐서 척척 알아맞추는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 공룡대회에서 지면 어떻하나 걱정이 되기도 해요.
공룡대회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점점 커져만 가는데...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