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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실험 결과> 지난 주에 실험을 했던 반죽을 확인할 시간이예요. 교실에 두었던 반죽은 매일 보면서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항아리와 냉장고에 있는 반죽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옥상에 있는 항아리로 달려가서 뚜껑을 열고 반죽을 확인해 봅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욱~ 냄새 나는데!>라고 외치는 친구의 소리에 너도나도 냄새를 맡아봅니다. 유아1: 하얀거! 이게 곰팡이인가? 냄새가 나는 거보니까 상한 거 같은데. 유아2: 그러면 구름같은 곰팡이? 유아3: 곰팡이는 까만색이었잖아. 유아4: 냄새가 나는거 보니까 상했어. 곰팡이가 생겼을거야. 두번째 팀은 냉장고로 가서 반죽을 꺼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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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맡기>를 통해 반죽의 상태를 확인해 보네요.유아5: 냄새 안 나! 안 상했어! 유아6: 곰팡이도 없네! 교실, 항아리, 냉장고에 있던 반죽을 모두 모아서 비교를 해 봅니다. 교사: 냉장고와 교실은 무엇이 다를까요? 유아8: 교실은 따뜻하고 냉장고는 차가워요. 유아9: 교실이랑 냉장고는 다른게 없어요. 다른게 없다고 말한 유아들은 확인을 위해 냉장고로 달려가서 손, 머리를 넣어봅니다. 유아9: 냉장고는 차가워! 교실이랑 달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냉장고/ 교실= 항아리>는 온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을 찾았습니다. 곰팡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곰팡이에 대한 재미있는 책을 친구가 가져왔네요. 곰팡이 동화책을 함께 읽고 우리는 어떤 생각을 또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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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요~ 식물친구들>풀내음 가득한 식물 친구들이 하늘반친구들 손에 이끌려 하늘반에 모였어요~식물 친구에게 이름도 지어주구요, 하늘반 친구들에게 소개도 해주었어요유아1: 내 식물 친구 이름은 <수국>입니다. 2~3일에 물을 줘야 해요. 유아2: 너는 이름을 뭐라고 지었어? 유아1: 아름이 유아2: 왜 아름이야?유아1: 아름답게 피어라 하고 아름이라고 지었어. 유아3: 아름답게 키울려면 어떻게 할꺼야? 유아1: 물 주고, 햇빛 보여 주고, 벌레 있으면 벌레도 잡아 줄꺼예요. 다음날, 많은 친구들이 식물친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친구들은 식물친구들에게 계속계속 물을 줘요.물을 주는 날짜를 벌써 잊어버리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하늘반 친구들이 식물친구의 마음에 귀 기울일때를 기다려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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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하늘반> 이번 주에는 하늘반에 많은 손님들이 오셨어요. 바로.. 하늘반 친구들을 제일 사랑하는 분! 하늘 반 친구들의 어머니께서 하늘반을 다녀가셨지요. 어머니들께서는 선생님을 통해 하늘반친구들의 유치원생활을 들여다보고, 선생님은 어머니를 통해 하늘반친구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시간이었어요. 그 사이에서 행복의 바이러스는 아이들의 마음에까지 이르렀네요.행복한 아이들의 얼굴이 보이시나요?^^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하늘반 친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느끼고, 함께 이루어나아가는 하늘반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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