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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개구리 알은 어디에? 분명 첫날엔 개구리 알과 올챙이가 이슬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3~4일이 지난 지금. 개구리 알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개구리 알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유아 :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마도 올챙이 알에서 올챙이가 깨어난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깐 알은 없고 올챙이만 있죠. 유아1: 그런데 다른 반은 아직 올챙이 알이 있던데. 유아2: 엄마 아빠 올챙이가 안 지켜줬기 때문이다. 유아3: 야! 올챙이가 엄마, 아빠가? 형이지. 유아4: 선생님이 너무 세게 잡은 거 아니에요? 개구리 알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없어진 이유를 다양하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조별로 생각을 정리하며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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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반 올챙이는 선생님 것만이 아니야! 더러워진 올챙이 물을 바꾸어주기 위해 유아들에게 제안합니다. 그리고 몇 명의 유아가 모여 올챙이가 사는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어줍니다. 그 때, 무엇 때문인지 올챙이 한 마리가 머리와 꼬리가 분리 된 체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유아 : 올챙이가 자기 딸이 아니라고 잡아먹었나? 유아1: 선생님이 밥을 안 주니깐 배가 고파서 다른 올챙이 꼬리를 잡아먹은 거 아니야? 교사 : 선생님이 밥을 안 줘서? 이슬반 친구들이 올챙이 밥을 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유아2: 맞네. 우리가 줄 수도 있잖아. 개구리도 잡아오고. 교실에 있는 올챙이에게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고 올챙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은 교사의 바램이 아이들에게 전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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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만들기2~ 몇몇의 친구들은 젖은 배들을 정비하고, 또 다른 친구들은 고래, 가오리 등을 만들어 욕조에 넣어봅니다. 그래도 바다는 허전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때 유아 : 물을 빼고 바다색으로 바꾸자! 유아1 : 그런데 모래는 어떻게 하는데?! 구멍 막힌다.물을 빼야지 바다색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찬 순간! 한 친구가 ‘물감!’이라고 말합니다. 파란색물감을 가져와 욕조에 넣습니다. 투명한 물은 어느새 파란물이 되고, 아이들은 이제 바다가 되었다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파란물이 되어 물 속이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자 물감을 넣은 친구를 탓합니다. 모든 친구들은 바다 속이 안 보이니 물을 버리자고 결정합니다.새로운 바다가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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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고구마 한 친구가 이름모를 ‘노란색물’을 식물에게 주고 친구들은 ‘노란색물’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유아,1:식용유? 유아2,3:기름, 유아4:오줌.. 교사: 왜 넣었던 거니? 유아 : 궁금해서 넣었어요. 그런데 한 친구가 ‘약 같은데요?’라고 하며 궁금증을 더 만든다. 교사: ‘이것’을 좀 더 넣어보고 며칠동안 계속 관찰해보는 건 어떠니? 유아들:네! 좋아요! ‘이것’을 더 넣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 놓는다. 교사: 자랄 것 같니? 어떻게 될까? 유아 : 키가 쑥쑥자랄 것도 같고,, 내려갈 것도 같아요. 유아1: 쑥쑥자라다가 내려오면서 구부러 질 것 같아요. ‘이것’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만일 식물에게 해로운 것이라면 고구마의 생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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