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내지 않아요
화를 내지 않아요!
부모님이 되면 참아야 할 것이 많아집니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가끔 미운 짓을 할 때 가슴속에서 울컥하고 올라오는 감정을 참지 못해 결국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 부모님도 아이도 상처를 입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에게 화를 냈을 때 아이가 입는 상처는 훨씬 더 큽니다. 아이에게 그 상황은 공포가 되어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엄마 혹은 아빠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봐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마나 아빠가 화를 내는 모습은 교육적, 정서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교육과 정서에도 좋고 스스로에게도 좋은 현명하게 화를 푸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너무 화가 나면, 잠시 도망가기
화가 나는 순간 딱 1분만 도망가보세요. 그 짧은 시간에도 처음보다 많이 진정된 걸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진정된다면 훨씬 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2. 심호흡을 아주 크게, 천천히 하며 생각해보기
아주 쉬운 것 같지만 화가 나는 상황에서 심호흡을 생각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하다 보면 훨씬 차분해지게 되고 아이를 무작정 혼내지 않게 됩니다.
3. 매번 화를 내고 나서 후회되었던 마음을 기억하기
늘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또 화를 내고 후회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이번만큼은 화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떠오를 겁니다. 화난 후 상황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4. 최대한 부드럽게, 아이에게 엄마가 화났음을 알리기
늘 화를 참을 수는 없습니다. 가끔 감정이 울컥 올라올 때는 차라리 아이에게 화가 났다고 이야기하세요. 하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어 ‘이 행동은 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