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가 내리던 토요일, 운문유치원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첫 방문인 선생님들은 유치원을 둘러보며 곳곳에 녹아있는 한림의 역사와 아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교실에서는 환경구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하고, 좀 더 좋은 아이디어들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둘러보기를 마친 후 레지오 접근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의문이나 어려움등을 이야기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또 발견한 좋은 점이 있다면 다시 나누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와 같은 철학과 생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참 힘이되는 일입니다.

오늘의 나눔을 통해 운문과 한림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