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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 만들기&자연 속 다양한 초록색 꽃잎
다시 그려본 자화상&강낭콩의 변화 이슬
#아름다운 자연의 색 #자연의 색과 만나는 우리 새싹
지지대 & 자연의 색 꽃잎
지지대 & 자연의 색 ( 2022년05월2째 주)
# 지지대 세우기
“내 강낭콩이 휘었어요” “강낭콩이 쓰러져요” 어린이들은 강낭콩이 자라면서 길이가 길어지자 휘어지는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강낭콩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 우리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빨대 속에 강낭콩을 넣어요” “나무막대기를 옆에 세워요” “빨대로 옆에 고정해요” 어린이들은 막대 속에 식물을 넣으면 숨을 쉬지 못할 것 같아 막대를 식물 옆에 고정하기로 합니다. 지지대를 세우기 위해 식물과 비슷한 길이의 막대를 찾습니다. “여기 긴 빨대가 있어요” “나무막대기로 해요” “근데 이건 식물보다 짧아” 만들기 재료 속 가장 긴 막대인 빨대와 나무젓가락을 찾습니다. 막대를 식물 옆에 세우고 끈으로 고정합니다. “나무젓가락이 너무 짧아요” “빨대가 꼬불꼬불해강낭콩도 꼬불꼬불해요” 하지만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지지대는 강낭콩보다 짧고 빨대는 경도가 낮아 적절한 도구가 아니라는 것을 판단합니다. 어린이들과 다시 한번 지지대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딱딱한 막대가 필요해요” “긴 막대가 필요해요” “나무젓가락을 합치는 거 어때요?” “나뭇가지 긴 거를 주워와요” “끈도 조금 딱딱한 게 필요해요” 어린이들은 지난 시행착오 속 문제점을 떠올리며 단단하고 긴 막대를 찾습니다. 어린이들이 떠올린 많은 생각 중 교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을 이어 붙이기로 합니다. 어린이들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문제점을 찾고 해결합니다. 어린이들은 그 과정에서 성공의 경험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자연의 색
등원 길에 자연물을 주워오는 어린이들, “이 꽃은 분홍색이네” “우와~ 이건 연두색 열매야” 어린이들은 자연물을 관찰하며 색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의 관심을 좀 더 끌어내고자 산책을 떠나 자연의 색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산책을 떠나기 전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자연의 색은 어떤 색이 있을까요? “하늘색이요, 하늘이 하늘색이에요” “나뭇잎 초록색이요” “저는 보라색이요 저번에 산책하면서 보라색 꽃 봤잖아요” “벚꽃 봤잖아요. 분홍색이요” “노란색이요 민들레 색이에요” 어린이들은 바깥 놀이를 하며 봤던 자연의 색을 떠올립니다. 내가 떠올린 자연의 색을 찾기 위해 산책을 떠납니다. 어린이들은 산책길에 어떤색을 만나게 될까요?“선생님 이 나뭇잎 초록색이에요” “이 나뭇잎은 노란색이야.” “어? 빨간색 열매” “이 갈색 나뭇가지 주워도 돼요?” “분홍색 꽃 떨어진 거 발견했어요!” “이 돌멩이는 무슨 색이지? 회색인가? 갈색도 있어” 어린이들은 자연 속 다양한 색을 찾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은 찾은 자연물을 교실로 초대해봅니다. “어? 이 나뭇잎도 초록색이지만 이건 연한 초록색이고 이건 진한 초록색이야.” “나뭇가지 색도 다 달라” “이 돌멩이도 회색이고 00이가 주운 돌멩이도 회색이야 근데 색이 달라~” 교실에 들고 온 자연물을 관찰하던 어린이들은 같은 색상 속 다양한 계열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린이들과 다양한 계열의 색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떤 색을 만들게 될까요?




나를 들여다보다 : 자화상 이슬
새싹 솎아내기&지지대세우기 이슬
따뜻한 봄날에 찾아온 민들레 풀잎
봄의 흔적을 마주하는 우리 & 봄과 아이들의 교감 새싹
찰흙과의 만남 속에는? & 우리들의 씨앗 이슬
설레는 출발, 함께하는 마음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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