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양 측정하기&개미탐험대 ( 2022년05월4째 주)
#물감의 양 측정하기
지난 시간 어린이들은 자연 속 다양한 초록색을 만들었습니다.
“이 초록색은 어떻게 만들었어?” “이 초록색은 그냥 초록색 노란색을 섞었어.” “얼마나 섞었어?” 다양한 초록색을 만들던 어린이들은 초록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확한 물감의 양이 궁금해졌습니다. 물감의 양을 측정해보려 합니다. 물감을 측정할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자를 사용하여 물감의 양 재기 2. 나무젓가락으로 재기 3. 숟가락을 사용하여 측정하기 4. 손가락으로 물감 찍기 5. 물약 통 눈금 사용하기 다양한 방법 중 어린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숟가락을 사용하여 측정하기입니다.
“흰색 물감 한번, 초록색 물감 한번 넣으니까 이런 색이 나왔어요” “흰색을 한 번 더 넣으니까 색이 연해져요” “노란색 한번, 초록색 한번 넣으니까 연두색이 나와요” “흰색을 넣을수록 색이 연해져요” 어린이들은 숟가락 한 스푼에 동그라미 한 개를 그리며 만든 색을 기록합니다. “근데 숟가락에 계속 물감이 묻어” “숟가락에 묻은 물감은 어떡하지?” “그리고 숟가락에 물감을 짜니까 물감이 넘쳐” 숟가락을 사용하여 색을 측정하던 어린이들은 고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숟가락을 사용하니 물감이 계속 묻고, 정확한 양의 물감을 담기 어렵습니다. 어린이들은 다시 한번 물감의 정확한 양을 잴 방법에 대해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물감의 양을 측정하게 될까요?#개미탐험대
바깥 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이 개미를 발견합니다.
“얘들아 여기 개미 있어” “어디 어디?” “우와 개미 진짜 많다.” 개미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어린이들이 몰려듭니다. 바깥 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의 관심이 개미로 옮겨집니다. “이 개미 진짜 크다.” “이 개미는 무슨 개미일까?” “이 개미는 여왕개미야” “이 개미는 무슨 개미이지?” “일개미 아니야?” 어린이들은 개미의 모양, 크기, 생김새를 관찰합니다. 그리고 개미의 크기를 보고 자신이 알고 있는 개미의 종류를 떠올리고 추측합니다. “우리 개미집 만들어주자” “이 모래놀이 도구로 개미집 만드는 거 어때?” “개미집은 흙이 있어야 해” “그런데 개미집은 어떻게 생겼지?” 어린이들은 개미집을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개미집을 만들기 위해 흙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어린이들과 다시 한번 개미집을 찾으러 떠나봅니다. “여기 개미 많아요” “여기 구멍으로 들어가요” “이 구멍이 개미집이에요” “구멍 막지 마! 개미 못 들어가잖아” 개미집을 찾으러 떠난 산책길 어린이들은 흙 속에서 구멍을 발견합니다. 개미가 구멍으로 들어가고 구멍에 개미들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하곤 구멍 속이 개미집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런데 구멍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개미는 구멍 속에서 뭘 하는 걸까?” “개미가 밥을 가져가는 거 아니야?” “여왕개미한테 개미가 밥 주는 거야” 구멍을 관찰하던 어린이들은 구멍 속이 궁금해집니다. 개미와의 만남으로 어린이들은 자연에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개미를 만난 어린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