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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집 표상&예절 이슬
개미집 표상&예절 ( 2016년04월3째 주)
<개미집이 궁금해요.>
지난 시간, 아이들과 산책을 통해 개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보며 개미를 관찰 한 후, 개미집은 동그라미 모양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슬반 아이들의 생각주머니 속에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겨났답니다.
“개미집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개미집 안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생겼을까?”
아이들은 여러 가지 생각들을 모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 해 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그림에 담기 위해 활동에 몰두합니다. 아이들은 과연 어떤 기발하고 재미있는 생각들을 했을까요?
그림을 완성한 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생각들
- 개미집 안에도 동그라미 모양이 아닐까?
- 한 구멍 안에 개미 가족이 다 같이 사는 거야.
- 구멍 안에는 개미 놀이터가 있을 것 같아.
- 땅을 지키는 대왕개미랑 부하개미가 있을 거야.
- 개미 자는 곳이랑 개미 알이 있을 것 같아요.
- 안에 꼬불꼬불 길이 있어요.
- 한 집에는 한 마리만 사는 거 아니에요?
- 땅 속에는 또 개미 땅이 있을 것 같아요.
나의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됩니다.
오늘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또 다른 생각의 문을 열고 개미를 향한 관심이 깊어질 것입니다.<예절교육 : 바르게 인사하기, 전통 차 마시기>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이슬반 아이들의 첫 예절시간입니다.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며 서로를 칭찬해주는 모습, “우리 반은 언제가요?”하며 궁금해 하는 모습에서 첫 예절시간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절 선생님과 함께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 방석 예절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 차를 우려서 마셔보았답니다.
“선생님, 물 색깔이 노랗게 변했어요!”
“무슨 맛일지, 궁금해요.”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망울로 궁금함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주인과 손님 역할을 나누어 친구에게 차를 대접해 봅니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눈으로는 차의 색을 보고 코로는 차의 향기를 맡고입으로는 차의 맛을 느껴봅니다.”
예절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아이들은 차를 마신 후, 그릇을 들고 다과도 함께 먹었답니다.
“따뜻한 차를 들고 있으니까 손도 따뜻해졌어요.”
“차 색깔이 변하는 게 신기했어요.”
“다과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절 수업을 하는 이슬반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평소의 모습과는 또 다른 진지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우리의 예절을 생활 속에서 익히고 배워보면서 예의바른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자화상-나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내가 어렸을 때는...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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