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나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내가 어렸을 때는... ( 2016년04월3째 주)
<#자화상-나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나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또 나는 어떤 존재일까요? 아이들과 함께 나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나는 눈이 까매요” “나는 코가 작아요”
“나는 예뻐요” “나는 강아지래요”
“엄마아빠가 나보고 보물이래요!!”
작고 보물 같은 아이들! 나에 대에 알아가는 첫 걸음으로 나의 얼굴을 들여다봅니다.
“나는 머리가 공주님 머리에요 예쁘지요?”
“나는 눈이 반짝반짝해요”
“나는 입이 커요. 아~~” “난 콧구멍이 큰데”
나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들여다보고 투명 필름 위에 나의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나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입이 핑크색이다” “귀가 없어요”
“눈썹이 까만색이다” “코가 귀여워”
“눈이 작아” “코가 공 같아”
“머리가 꼬불꼬불 미끄럼틀 같아”
“나는 머리가 열 개 있어”
나의 모습을 살피며 그리는 아이들, 모든 부분을 알진 못하지만 차근차근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을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 새싹들이 나를 들여다보며 먼저 나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친구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껴보며 서로 협력하고 함께 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앞으로 더 깊이 나를 들여보다며 나와 친구에 대해 많은 생각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어떤 과정 속에서 성장했을까요?<#내가 어렸을 때는...>
지금의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알아볼까요?
“선생님 쟤는 누구에요?” 서로가 들고 온 어렸을 적 사진을 보고 아이들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들마다 서로 다른 모습들.. 우리는 이 모습들을 서로 소개해봅니다.
“000이요” “여기 여기 있어요!”
“아기 때는 정말 작아요. 인형 같아요.”
“아기가 목이 없어요! 지금은 있는데!!”
“눈이랑 코랑 입이 달라요” “00이 정말 귀엽지요?”
“손이 작아요! 작아서 귀여워요”
“머리카락이 없어요! 지금은 많아요!”
아이들이 기억하는 어렸을 적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기 때, 못 걸어서 누워서 응애응애 놀았어요”
“아빠가 사진 찍어줬어요. 나는 죽케익 먹었어요”
“내가 태어났을 때에요. 계속계속 울었대요”
“코하고 넨네하는 거에요”
5살 지금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제는 다 커서 안 울어요”
“동생이랑 싸워서 엄마가 동생 먼저 하라 했는데, 내가 동생먼저 하게 해줬어요.”
“5살이라서, 형님이라서 이제 잘 걸어다녀요. 잘 뛰고” “혼자 밥도 먹어요”
“난 이제 동생도 들 수 있어요”
새싹반 친구들과 어릴 적 모습과 지금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스스로의 성장에 대해 느껴보았습니다. 양보, 절제, 자립심을 가지게 된 아이들 얼마나 더 성장할까요?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