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할영역:자연드림 꽃가게/할배할매의 날을 준비해요/스승의 날:감사합니다 ( 2016년05월3째 주)
<역할영역:자연드림 꽃가게>
“꽃 사세요. 예쁜 꽃 있어요.”
“자연드림 꽃가게에서 꽃 사세요. 꽃다발도 있어요.”
“손님들 오세요. 손님들!! 손님....”
어린이들은 목청껏 손님을 불러봅니다. 하지만 아무도 꽃을 사러 오지 않는 자연드림 꽃가게, 주인 역할을 하는 어린이들은 울상이 되어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왜 손님들이 오지 않을까요?”
“저번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바빴는데...”
“우리 꽃가게에는 향기가 나지 않아서 그런가?”
“꽃가게를 지나가면 향기가 나는데...우리 자연드림 꽃가게에는 꽃향기가 없어서 그래요.”
어린이들은 손님이 없는 꽃가게에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어린이들이 고민함으로써 손님이 많이 오고 꽃이 잘 팔리는 꽃가게가 될 수 있을까요?^^<할배할매의 날을 준비해요>
가족과 함께 하는 가정의 달 5월!!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 받으며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5월 8일 어버이날은 나를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 주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지니며 효를 실천하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5월 27일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르며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에 한림유치원에서 열리는 할배할매의 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노래 부르면 좋아하세요.”
“우리 할머니는 안마해드리면 기뻐하세요.”
“편지를 써서 읽어드려요.”
“어버이날처럼 카네이션도 달아드려요.”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드려요.”
“우리 할머니는 쑥떡 좋아하시는데!”
“우리 할아버지는 김치랑 막걸리를 좋아하세요.”
“우리 할머니는 뽀뽀랑 안아드리면 좋아하세요.”
“발레공연도 해요.”
“할머니로 재미난 이야기도 만들어 봐요. 삼행시요.”
다가오는 할배할매의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것을 생각하며 이야기나눕니다. 어린이들 마음속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늘만큼 높고 넓으신 분들입니다. 할배할매의 날을 준비하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잎새반 어린이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스승의 날:감사합니다>
한손엔 카네이션 한손엔 편지를 들고 잎새반에 들어오는 어린이들은 “선생님 감사해요”를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선생님의 날이지요? 많이 안아줄게요.”
“오늘 선생님 웃겨드릴게요. 노래도 불러줄래요.”
“사랑의 우체통에 편지도 넣었어요.”
선생님을 웃겨주겠다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애교에 아침부터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어린이들이 돌아가고 난 후엔 사랑의 우체통을 열어 직접 정성스럽게 쓴 어린이들의 편지와 어머님들의 편지, 멋진 그림들과 카네이션들을 보며 행복한 눈물을 흘렸답니다. 어머님들과 어린이들에게 받은 행복과 사랑으로 교사로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