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할매의 날을 마치며&바깥놀이터 들여다보기 ( 2016년06월1째 주)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아이들의 마음
할머니, 할아버지께 받은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기 위한 날, 할매, 할배의 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이들은 생각을 모아 멋진 공연과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기로 합니다. 또한, 안마와 차 대접, 초상화 그리기를 준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려요.”라는 마음을 친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가 사랑을 드렸을 때, 내리사랑이 더 크게 돌아옴을 느낀 친구들은 가족과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합니다."바깥놀이가 좋아요~!"
“땅 팔 수 있는 도구가 있어요.”
“이제 여름 되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아요.”
“앵두가 있어서 케이크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관찰할 수 있고 꽃도 보고 도구도 있으니깐요.”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친구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바깥놀이터라는 공간!
친구들에게 익숙한 바깥놀이터를 좀 더 찬찬히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바깥놀이터에는 흙이 많아요.”
“나무도 있어요.”
“열매!”
“지렁이”
“식물을 볼 수 있어요.”
바깥놀이터에서 본 것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봅니다.
“앵두나무가 있어요!”
“소나무가 있어요.”
“살구나무도 있어요. 할머니가 저번에 살구나무라고 말해줬어요.”
“나무가 백 개는 되는 거 같아요.”
바깥놀이터에 있는 나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유치원의 바깥놀이터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무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표가 있었어요.”
“열매를 보고요.”
“옛날부터 알고 있었어요.”
친구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바깥놀이터의 나무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바깥놀이터에 있는 나무들을 알아가는 중에 우리가 모르는 나무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나무도 있어요.”
“컴퓨터로 알아봐요!”
“이사장님께 물어봐요.”
바깥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나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름표가 없어서 모르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 이름표를 만들어요~!”
“우리가 그림으로 그려요.”
“우리가 이름표를 만들면 동생들이 알 수 있고 어떤 나무인지 알 수 있어요.”
나무이름표를 만들기 위한 친구들의 바깥놀이터 나무 알아가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