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 만든 보드게임&놀면서 배워요-구슬 이야기 ( 2016년09월1째 주)
<우리가족이 만든 보드게임>
친구들과 다 같이 놀면 즐겁고 재미있는 보드게임.
여름방학을 보낸 후, 꽃잎반 어린이들은 각자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 온 보드게임을 친구들에게 소개 합니다.
“우리는 동그란 모양의 보드판을 만들었어요”
“나는 윷놀이처럼 만들었어” “이건 부루마블처럼 생긴 보드게임이다”
“여기에 아빠이름이랑 내 이름을 넣어서 만들었어”
만들어 온 보드게임으로 놀이를 하면서 보드게임 유형의 다양성과 방향 위치 등에 대해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새로운 보드게임을 만난 꽃잎반은 친구들이 소개해 준 보드게임을 가지고 함께 활동을 합니다. 친구들이 소개하는 보드게임은 더욱 흥미롭습니다.
“나도 같이 보드게임 하자” “오 앞으로 한 칸이다!” “내가 이기겠다” “내가 집에서 만들어서 친구들이랑 하니까 더 재미있다” “내 것도 엄청 재미있어. 엄마랑 같이 생각해보고 만들었거든”
주사위를 던지고 말을 가지고 한 칸씩 나아가면서 숫자의 대한 개념에 대해서도 알아갑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 활동을 하면서 규칙에 대해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며 도와줄 수 있는 또래교수법이 등장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온 보드게임을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나누면서 더 즐겁고 신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놀면서 배워요-구슬 이야기>
작고 알록달록 예쁜 색깔과 여러 가지 모양을 가진 구슬들은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매체입니다.
구슬영역활동을 하기 전 구슬들을 탐색합니다.
“색도 다르고 모양도 다 다른 구슬들이네”
“이 구슬은 작아서 끼워넣기 어려울 것 같다”
“구멍이 너무 작아서 실(낚시줄)을 끼울 수 있을까?”
구슬 하나를 집어 온 힘을 다해 구슬구멍을 찾아서 끼워 넣으며 구슬활동에 집중하며 몰입합니다.
“하나씩 넣어야지 잘 넣을 수 있어” “저는 빨강 노랑빨강 노랑 이렇게 넣을거에요”
“이렇게 끼워서 목걸이랑 팔찌 만들면 되겠다!”
“목걸이 만들어서 하고 다녀야지”
구슬을 꿰면서 힘든 경험들도 하게 됩니다.
“끼워넣었는데 다 떨어졌어...” “언제 다시 하지?”
“다시 끼워 넣기 너무 어렵다”
각자 나만의 방법대로 다양한 패턴들의 방법으로 구슬을 끼워 넣습니다. 목걸이나 팔찌를 만들면서 구슬꿰기를 응용합니다.
구슬꿰기을 통해 아이들은 수세기, 일대일 대응, 패턴 만들기 등의 수학적 경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라이트테이블에 올려진 여러 구슬들을 보며 각각 다른 모양, 색깔 등을 보며 아름다움을 탐색하고 디자인 하게 됩니다. 그런 구슬들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면서 생기는 집중력, 상상력,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게 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던 구슬꿰기가 할수록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놀면서 배우는 구슬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