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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산에 가요-함지산의 보물 /#가을의 열매는...? 새싹
#함지산에 가요-함지산의 보물 /#가을의 열매는...? ( 2016년09월4째 주)
<#함지산에 가요-함지산의 보물>
봄에 갔었던 함지산을 가을이 되어 다시 찾은 아이들, 함지산을 가기 전, 봄의 사진을 되돌아보며 생각을 나눕니다.
“포크레인도 있었어!” “맞아! 또 있을까?”
“거미가 많이 많이 있었어, 거미줄도”
“물도 있었어요 이렇게 이렇게 나오는 거”
“음... 저기 나무에 개미가 올라갔잖아”
“보물 찾아서 유치원에 가져와도 돼요?” “나도나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보물은 무엇일까요?
“음.. 반짝반짝 하는 거요” “교실에 가져오는 거”
“예쁜 꽃!” “보물은... 성 밑에 있는 거”
“물이 많은데 아래에 있는거요.”
함지산에서는 어떤 보물을 발견하게 될까요? 또 그 보물들은 아이들에게는 어떤 가치를 가질까요?
“딱딱해서 보물이에요” “정말정말 크니까” (돌)
“많이 있어서” “작아서 예뻐요 귀여워요”
“내 머리에 떨어져서” “다람쥐가 좋아하니까”
(도토리)
“신기하니까” “공으로 변신해서” (공벌레)
“고래가 나올 것 같으니까”(분수)
“좋아서” “멋지잖아요” “바스락바스락하니까”
(매미날개)
“예뻐서요” “반짝반짝해서” “구름이랑 친구라서”
(햇살)
아이들은 자연을 경험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가치를 부여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탐색하는 아이들, 서로의 보물들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요?<#가을의 열매는...?>
가을이 되면 어떤 열매들이 나올까요? 아이들과 가을 열매를 여러 감각으로 느끼고 생각을 나눕니다.
>배
“노란색이에요” “안에 하얀 색이다(예상)”
“하얀색 맞네” “이만큼 큰 씨가 있어요”
“동그라요” “향기가 좋아요” “설탕냄새가 나요”
“말랑말랑해” “ “우유 맛이 날 것 같아요”
“상큼한 향기가 나요” “비타민 맛이에요”
“도토리 맛” “배맛”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사과
“빨간색이다” “하얀색이랑 분홍생이랑 같이 있어요”
“노란색도 있고 검은색도 있어요” “점도 있어요”
“씨가 있어요” “씨 안 있다 사과에”
“씨 진짜 많이 있다” “사과 맛이에요”
“사탕 맛이에요” “메론 맛” “망고 맛” “꿀 맛”
>감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감이에요” “토마토 같아요”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도 있다” “꽃이 있어요”
“(안에)주황색요” “썩었다” “검은 색이다”
“주황색 아니다” “감은 원래 검은색이 아닌데..”
“검은색이라서 못 먹겠다” “안에 진짜 큰 씨앗 있다”
“아직 덜 익어서 검은색인가?” “설탕 맛이에요”
“젤리처럼 말랑말랑 해”
그 외에도 밤, 땅콩, 도토리, 대추 등 여러 가지 가을 열매를 오감을 통해 느껴보았습니다. 익숙한 것이지만 골똘히 생각하고 느낌을 말로 표현하며 열매를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닌 몸으로 느끼고 아이들은 지식을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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