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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 한림유치원은 함지산일까? 풀잎
무당벌레 / 한림유치원은 함지산일까? ( 2016년11월1째 주)
<무당벌레가 사는 곳에 문제가 생기다>
“얘들아! 여기 와봐~ 내가 우리 한림유치원 그렸어!”
긴 도화지 위에 그려진 한림유치원. 한림유치원 그림을 가지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여기에 우리 무당벌레 그리면 되겠다!
-우리 예쁘게 그리자~
-뭘로 그리지? -매직으로 그리자!
-맞아. 그거 색깔도 많아!
아이들은 위에 무당벌레를 한 마리씩 그리기 시작하려고 하자, 줄이 하나 그어집니다.
-아, 무당벌레 그려야하는데...
-이제 못 그린다. -낙서처럼 그려졌잖아.
-어떡하지? -새로 한림유치원 그려야겠다.
-선생님, 어떡해요? 이제 못 그릴 것 같아요.#그 위에 다시 그리면 안돼?
-줄이 커서 안돼요. -맞아. 어떡하지?
-한림유치원 다시 그리자!
-맞아. 또 그리면 되지 않을까요?
-또 틀리면 어떡해..
-틀리면 고치면 좋을 텐데..
-우리 오빠가 연필로 쓰고 지우개 쓰는 것 봤어!
-지우개? -응 그거는 다 지워진다고 했어.
-연필은 뭐야? -까만색인데 색연필하고 똑같아!
-그걸로 그려보자! -선생님, 우리 연필로 그릴래요.
아이들은 연필이라는 매체를 친구로 인해 발견하고
다른 매체를 이용해 아이들이 한림유치원에 사는 무당벌레를 그리기로 합니다. 아이들의 말대로 연필을 사용하면 문제없이 그릴 수 있을까요?<한림유치원은 함지산일까?>
무당벌레가 많이 사는 한림유치원.
지난 이야기를 나눈 이후 아이들과의 이야기 속에 분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한림유치원에는 나무가 많이 살지?
-응! 엄청 많아!
-그럼 한림유치원이랑 함지산이랑 똑같네!
-아니야, 나무가 우리는 많이 없잖아.
-풀도 엄청 많아! -맞네? -낙엽도 많잖아!
-근데, 한림유치원은 함지산과 똑같지 않아요!
#왜 다르지?
-한림유치원 안에는 나무도 없고 풀도 없잖아요.
-아니야. 밖에 엄청 많잖아!-그래도 우리 한림유치원 풀잎반에도 새싹반에도 나무가 없잖아요. 그리고 흙도 없어요.
-맞아. 함지산에는 다 나무로 되어있어.
-아니야. 함지산에도 나무가 없는 곳이 있잖아.
한림유치원에도 나무가 없는 곳이 있단 말이야.
-나는 모르겠다!
아이들의 몇몇은 “한림유치원 안에는 나무가 없어서 함지산과 똑같지 않다!” 또 아이들의 몇몇은 “함지산에도 나무가 없는 곳이 있으니 함지산과 똑같다!” 라는 편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말은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조작기 연령 특성상, 아이들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믿는 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한림유치원은 함지산이 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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