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다! ( 2016년11월1째 주)
★잎새반 ‘더버유’이야기를 듣게 되다.
“선생님 더버유가 뭐예요?”
하늘반 친구들은 잎새반의 더버유 이야기에 궁금증을 가집니다. 잎새반의 더버유의 시작, 지난 활동과 작품들을 하늘반 친구들과 공유합니다.
잎새반이 팔거천에서 만난 죽은 비둘기로부터 시작된 ‘더버유’활동! 지구를 지키지 않으면 더워진다는 것을 알게 된 잎새반 동생들이 이름 짓게 된 ‘더버유!’
‘더버유’이야기를 통해 동생들의 고민을 듣게 됩니다.
“동생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를 보호해야하는 걸 알려주고 싶대..그럼 어떤 방법이 있을까?
“저 생각났어요. 표지판 들고 사람들 다니는 길마다 붙이면 되요.”
“홍보판을 들고 있어요.”
“집집마다 편지를 보내요.”
“풍선에 종이를 달아서 날려요.”
하늘반 친구들은 동생들의 생각에 자신들의 생각들을 더해갑니다. 동생들의 지구 보호라는 큰 개념에서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의 보호해야 할 환경을 떠올립니다.
“우리주변에는 함지산! 팔거천! 이렇게 우리가 지키고 싶어요!”
“선생님! 우리는 팔거천을 보호해요.”
“우리 가까이 있는 것부터 먼저 보호해야 지구가 지켜져요!”
“저번에 나 팔거천에 쓰레기 봤어요.”
“물 위에 거품을 봤어요..”
“물에서 냄새도 났어요!” “새들이 더러운 물 먹으면 싫어할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을 보냈던 우리의 작은 숲인 팔거천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팔거천 실태조사단을 결성하다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선 우리 주변 가까이 있는 것부터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하늘반 친구들은 팔거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합니다.팔거천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결성된 팔거천 실태조사단! 잎새반 동생들과 함께 팔거천에 다녀옵니다.
“팔거천 내려갈 때 담배꽁초가 있었어요.”
“코스모스도 봤어요.”
“새들도 맨날 놀러오는 거 같아요.”
“잠자리도 봤어요.”
“중간 중간에 쓰레기가 보였어요!”
“물에 타이어도 있었어요”
★환경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다!
팔거천 실태조사단이 찍어온 사진들을 공유하며 팔거천에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
하지만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물 위에 보이는 거품들은 아이들에게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아가고 환경보호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하늘반 친구들이 우리 지역의 환경에 관심 가지고 고민해볼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