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숲을 아름답게 만들려면?/꽃잎반 마크/DO-DREAM 동극공 ( 2016년11월1째 주)
<한림 숲을 아름답게 만들려면?>
“아름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나비, 하트, 왕관, 꽃, 공주가 생각나요”
“왕관을 쓰면 아름다워 보여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요” “친구와 함께 노는 고운 마음이 아름다움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숲에 넣으면 어떨지 생각 해 봅니다.
“우리가 지금 숲을 구성하려고 하는데 이 숲에 아름다움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
숲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구성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봅니다.
“꽃이 예쁘니까 꽃으로 숲을 만들면 아름다울 것 같아요”
“꽃에 향기도 나니까 향기 나는 숲으로 만들고 싶어요”
“숲 화장실 옆에 꽃들이 있었으니까 거기에 꽃을 많이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만든 한림 숲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의 고운 마음이 있어야 해요. 고운 마음이 있으면 서로 배려하면서 더 잘 만들고 아름답게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숲을 만들려면 나무가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숲에는 나무가 많아야 하니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숲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고민하며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우리만의 아름다운 ‘한림 숲’은 앞으로도 계속 생각 해 보며 나아갑니다.
<꽃잎반 마크>아이들은 형님들이 벽화를 그릴 때 꽃잎반 마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꽃잎반의 이미지를 함께 생각해봅니다.
“꽃잎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이야?”
“꽃잎이요~” “해바라기” “하트가 생각이 나요” “꽃잎반은 예쁘잖아요” “아름다우니까 꽃들이 생각이 나요”
꽃잎반 아이들의 생각들을 하나씩 담아 우리반을 상징하는 꽃잎반 마크를 그려 봅니다.
“꽃잎반은 예쁘니까 예쁜 하트를 그리면 좋겠어” “그리고 우리는 꽃잎반이니까 아름다운 꽃도 같이 그리면 진짜 멋진 마크를 그릴 수 있어!”
꽃잎반 마크를 그려보며 우리반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어울리는 마크를 그릴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동극이 뭐에요?”
아이들은 ‘동극’이란 말에 관심을 가집니다.
“동극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연극을 하는 것이야”
공연장으로 출발하기 전 공연을 보며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연을 볼 때 큰 소리로 이야기 하지 않아요”
“뛰어다니지 않아요” “화장실은 미리 다녀와야해요”
공연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집중해서 동극을 관람합니다.
“벌들아! 사탕을 계속 먹으면 안돼!” “붕붕이 너무 귀엽다” “붕붕아 안녕~”
동극에 빠진 아이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동극 이야기는 끊이질 않습니다. 관람 규칙들을 잘 지키며 즐겁게 관람한 동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