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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 김장 이슬
전시회 & 김장 ( 2016년12월1째 주)
<너는 하나뿐인 우리의 귀여운 친구야>
우리가 처음 만났던 봄, ‘개미’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개미를 만나며 개미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개미를 교실로 초대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며, 아이들과 다시 한 번 개미와의 추억들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알게 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합니다.
책에 대해 관심이 많고, 책 만들기도 좋아하는 아이들은 동화를 만들어 알리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동화로 만들기 위해 내용을 정하고, 내용에 알맞은 동화그림을 그려야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맞는 대사와 글도 필요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나가며 그때 느꼈던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조금은 멀어졌던 마음이 가까워지며 즐겁기도 때로는 조금 슬프기도 했습니다.
동화의 결말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생명은 소중하다.’라고 합니다.
# 아이들에게 소중함이란?
“보물 같은 거, 아껴줘야 하는 거예요.”
“함부로 하면 안돼요!”
“사랑하는 거예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와요!”
“내가 좋아하는 걸 나눠줘요.”
이렇게 아이들의 생각이 전해지길 바라며, 동화를 완성하였습니다.“선생님, 너무 슬퍼요.” “야~ 나 빼고 다 운다!”
“개미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전시회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전시회 준비하고 관람해보니까 어땠어?
“개미 목소리 흉내내는게 재미있었어요.”
“녹음하는건 재밌었지만 조용히 하는게 힘들었어요.”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말하는게 힘들었어요.”
“근데 들어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가족이랑 같이 보니까 재밌었어요.”
“난 조금 부끄러웠어요. 우리 목소리가 나오니까요.”
“선생님이 더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며 많이 성장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고민을 들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맵지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요!>
겨울을 맞이하여 한림유치원에서는 김장을 합니다. 아이들은 집에서 준비한 앞치마와 토시, 두건을 쓰고 도와주시러 오신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어 봅니다. 작은 손으로 빨간 양념을 쥐고 배추에 버무리며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선생님 이거 먹어봐도 돼요?” “매울 거 같은데 괜찮겠어?” “그래도 먹어보고 싶어요.”
“빨간 양념은 매운데 배추는 단 것 같아요.”
“선생님! 입에서 불날 거 같은데 맛있어요~”
이렇게 아이들은 어머니들과 같이 김치를 담그면서 먹어봅니다. 아이들에게 김치는 아직 먹기 힘들어하는 음식이지만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김치와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숲 디오라마 구성하기/숲, 즐거움의 초대/김장의날 꽃잎
우리가 기다리던 한림의 김장 날/창의인성-마음 모아 카프라 탑 쌓기 잎새
한림전시회&김장의 날 하늘
전시회&서문시장화재&김장나누기 햇살
<#아이들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그 후 / # 눈썰매장을 만들고 싶어요 / #내 손으로 김치를 만들어요 새싹
산타할머니는 왜 없어요?/전시회/김장 풀잎
자연에 대한 고민 나누기 & 한림유치원숲(2) 햇살
순무기르기&지켜주는 피구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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