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달빛 음악회/꽃잎반 트리 만들기 ( 2016년12월3째 주)

<달빛 음악회 연습>
하나 된 목소리, 하나 된 마음.
마음과 목소리를 맞추며 노래를 부르는 합창.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들이 잘 맞아야 합니다.
“음악썰매 노래 율동은 언제 만들어요?” “비 오는 날 친구들과 노래 빨리 불러보고 싶다.” “노래 진짜 좋다”
“느린 노래에는 천천히 불러야 해요” “손을 딱 잡고 불러보자” “이 부분에는 꽃받침 율동을 하면서 부르면 진짜 예쁠걸?”
“무대에서 연습하니까 진짜 음악회 시작 한 것 같다”
“빨리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다 초대하고 싶다”
“떨린다... 우리는 몇 번째 순서에 해요?”“앵콜! 앵콜! 안 외치면 어떻게 해요?”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회에 관련된 질문들을 쏟아냅니다.
친구들 서로의 마음과 목소리를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부르는 노래는 아이들에게 더욱 더 의미 있는 연습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부르는 노래는 더욱 더 떨리고 설레는 일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달빛 음악회. 꽃잎반 어린이들의 멋지고 하나 되는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꽃잎반의 하나뿐인 트리 만들기>
“왜 트리혼자 저렇게 서있어요?” “나도 트리 꾸미고 싶다...”아이들은 우리 반에 찾아온 초록색 트리를 보며 꾸미고 싶은 마음을 표현합니다.
초록색 트리를 보며 저마다 만들고 싶은 트리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소원 들어 주는 트리요” “선물이 많으면 좋겠어요” “그냥 예쁜 트리요”
“트리를 꾸미려면 방울도 있어야지” “그럼 우리가 집에서 가지고 오자” “이거 내가 가져왔어 완전 멋지지?” “우리집 트리 만들고 남은거 가지고 왔어요”
많이 모인 장식품들로 꽃잎반 만의 트리를 만들어 봅니다. “여기는 별을 달아야 하는데 별이 없어요”“그럼 별 말고 리본이랑 종을 달자 그래야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반을 찾아오지” “아니거든 산타할아버지는 집으로만 온단말이야” “반에도 올 수 있게 반짝반짝한걸 많이 걸어두자” “그럼 선물 넣는 양말도 걸어두자” 트리를 만들며 산타가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을까요?
“나는 터닝메카드 달라고 할꺼야”“나는 점핑매일매일 갈꺼야”“엄마가 안 사주는거 다 사달라 해야지”“신비아파트 계속 보고싶다”
소원을 이야기 하며 꽃잎반의 하나뿐인 트리를 점점 완성해 나갑니다. “선생님 트리 진짜 이뻐요”"야 우리 이건 여기 말고 이쪽에 달자" “우리가 트리를 이쁘게 만들면 선물 많이 줄 거야” 소원을 빌며 완성한 트리를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와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