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분들에게 드리는 사랑의 메시지
“편지를 보고 감동받으면 좋겠어요.” “힘이 났으면 좋겠어요.” “화이팅!하면 힘날 것 같아요.”
서문시장의 불을 잡기 위해 애쓰셨던 소방관 분들을 위한 편지를 친구들과 읽어보고 덧붙이고 싶은 말과 그림 선물을 담아 다듬어봅니다.
“그런데 편지를 어떻게 보내지?” “저번에 보니까 서문시장에도 소방서 있었는데 거기로 보내면 안되요?” “아니면 다친 소방관 아저씨 병원에 보내면 안되요?” “벌써 퇴원했을 수도 있어.” “편지 도착하기 전에 퇴원하면 우리 편지 사라지잖아.”
친구의 이야기를 따라 서문시장 안에 있는 소방안전센터의 주소를 찾아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담은 편지가 잘 도착하길 바랍니다.#겨울이 왔어요
“나뭇잎 시계가 다 떨어졌어요.”
봄, 여름, 가을 햇살반 창문에 드리워져있던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겨울을 알립니다.
산책길이 이제 꽤 춥습니다. “겨울 바람은 차가워요.” “얼음 같아요.” “바람이 차가워서 나뭇잎들이 살려줘하고 떨어지는 것 같아요.”
겨울은 왜 추울까요? “천사가 하늘에서 후~하고 불어서 겨울이 추운거에요.” “천사가 눈을 퐁~하고 눈을 내려줬으면 좋겠다.” “하늘의 신 제우스가 화가나서 추워지는 거야.” “겨울이 추운 이유는 태극기에 있어. 빨간색은 더워서고 파랑색이랑 흰색은 추운거라서 겨울이 추운거에요.” 점점 추워지는 겨울, 계절 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도 기대해주세요.#미래의 교통수단은?
과거의 교통수단과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오늘날의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며 미래에는 어떤 것을 타고다니게 될지 생각해봅니다.
“바닷속을 여행하고 싶어요.” “전기로 우주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만 탈 수 있는 특별한 자동차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과학자 돼서 개발하면 되지.” “하늘을 나는 차 타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미래의 교통수단은 누구를 태우고, 어떤 길로 다닐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는데... 물로 움직이는 거라서 계속 계속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랑 상어를 잡을 수 있는 배를 타고 싶어요.
-우주악당을 잡는 경찰관 로켓이 생길 것 같아요.- 하늘이랑 땅속을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서 타고서요.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차가 생기면 바다에서 신나게 물총놀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룽이는 전기로 가는 차예요. 모두가 탈 수 있어요.
-하늘을 나는 차가 있어서 구름도 보고 새도 보고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디든지 놀러갈 수 있는 차가 생길 것 같아요.
대체로 함께 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내가 가고 싶은 곳에 따라 교통기관을 상상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꿈꾸는 아이들이 꿈으로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야기 나눈 내용을 놀이시간에 다양한 매체로 만들어가려 합니다. 점점 구체화 될 아이들의 상상은 어디로 나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