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콩나무>
한림유치원 새싹반 어린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강당에서 첫 인형극을 관람합니다.
인형극을 관람할 때 지켜야 할 약속을 함께 이야기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관람합니다.
불이 천천히 꺼지자 어린이들의 기대감은 더욱 더 커지며 두 눈은 반짝 빛납니다.
“조금 무서운데 박수치니까 별로 안 무섭다”
“콩나무가 계속 올라간다” “우와 진짜 신기하다”
‘잭과 콩나무’ 가 주는 이야기를 다시한번 더 생각하며 인형극 관람을 마무리합니다.
동화책으로 이야기를 접하는 것 보다 인형극을 통해 더욱 더 실감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여 더욱 더 재미있는 인형극이였습니다^^<신문지 놀이>
“우와 진짜 큰 신문지다!”
“할머니 댁에서 신문지 봤었어요” “집에서 엄마랑 같이 신문지 본 적 있어요”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해 본 신문지를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며 탐색 해 봅니다.
“오 신문지에서 색종이 냄새 난다!” “만져보니까 눈이 오는 느낌이다” “종이 만지는 느낌이랑 똑같네”
“바스락 바스락 소리도 난다” “신문지를 찢으니까 시끄럽네”
“신문지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을까?”
“동글동글 말아서 눈사람 만들어 보고 싶어요”
“나는 사과를 만들거야”
“신문지를 길게 찢으니까 머리카락 같다”
신문지를 이용해 나만의 다양한 방법들로 놀이를 즐겨봅니다.
“신문지 찢어서 날려보자” “우와 눈이다 눈!”
“신문지를 밟으니까 소리 난다” “푹신푹신하다”
신문지를 뭉쳐서 던져보기도 하고 날려보기도 합니다.
신문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아직 낮선 유치원 생활을 좀 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고 만져보고 찢어보는 과정을 통해 손의 미세한 감각을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지를 날려보며 잠재되어있던 상상력을 자극시켜 자유로운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신문지와 좀 더 가까워진 새싹반 어린이들.
다음 시간에는 신문지로 새로운 놀이를 해 볼지 기대가 됩니다.<공 굴려 친구 이름 말해요>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요즘, 더욱 더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를 통해 친구의 이름을 알아갑니다.
동그랗게 앉아 공을 받게 되면 내 이름을 이야기를 하거나 그 친구의 이름을 이야기하게 되는 놀이입니다.
“내 이름은 OOO.이야” “니 이름 기억 안난다...”
“아, 나 이 친구 이름 알아요!”
‘공’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가지고 놀이를 서로의 이름을 천천히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직은 서먹서먹하지만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서로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며 더욱 더 친숙해지게 됩니다.
함께하는 새싹반 어린이들. 앞으로의 새싹반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