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 마지막 이야기 / 우리는 형님입니다. ( 2017년02월2째 주)
<미니카~ing>
아이들과 함께 미니카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미니카 경주가 재밌었어요!-밖에 나가서 시합하는게 좋았어요-그 때 너무 시원했는데!.-미니카 접으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힌다는 걸 알았어요!
#미니카를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종이를 말면서 접는 방법이요.-테이프로 종이를 붙이는 방법이요. -종이를 계속 접는 방법이요
#미니카를 처음 시작 했을 때와 지금이랑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종이가 달라졌어요. -빠르게 잘 날려졌어요. -미니카를 꾸미니까 너무 예뻤어요.-미니카 접는 게 쉬었어요.#앞으로 어떻게 미니카를 만들어보면 좋을까?-멋지게 만들고 싶어요.-미니카에 리본을 붙이고 싶어요.-종이를 돌돌 말아서 만들고 싶어요.
#미니카를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은 없었니?-친구들이 계속 종이를 가지고 가서 언어영역에 쓸 종이가 없었어요. -친구들에게 미니카를 접어주면서 내 미니카를 날리지를 못했어요.-미니카를 접으면서 잘 안접힐 때 힘들었어요.
#우리가 모은 미니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집에 가져갔으면 좋겠어요.-큰박스에 미니카를 넣어서 보관하고 싶어요.-5살 동생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아이들은 미니카를 접으며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며 협력과 배려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6살의 미니카는 어떤 모습 일까요?<우리는 형님반에 가요.>
아이들은 이제 여섯 살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형님이 되면 어떨지, 무엇을 할지 알고 있을까요?-형님이 되면 이슬반에 가요!-꽃잎반도 있고 잎새반도 있어-빨리 가고 싶어요!“근데 형님 되면 뭐해요?”아이들은 형님이 되면 무엇을 할지 궁금해 하기 시작합니다.-아마 똑같이 자유선택활동 하지 않을까?-그럼 내가 1코스 타니까 형님한테 물어볼게!-나도 물어보고 싶은데#그럼 우리가 형님한테 가서 같이 한번 물어볼까? -형님반에 찾아가도 되요? -아, 빨리 가고 싶다!#형님들에게 뭐가 궁금해? -우리랑 자유선택활동 똑같아요? -영역 많아요? -형님들은 어떤 규칙있어요?-우리랑 동화책은 다른 것 읽어요? 아이들의 질문은 쏟아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잎새반으로 갑니다.아이들은 자신이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형님이 되면 의자자리에만 앉아? -여섯살 형님을 할 동안 행복했어? -규칙은 어떤 것들이 있어?
형님들은 동생들에게 웃으며 이야기해주고 동생들은 형님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습니다.-풀잎반 가기 싫다.. -여기가 더 영역이 많다. -재밌는 것 더 많아! -그래도 풀잎반이 난 좋다! -맞아. 지혜진 선생님 전예은 선생님은 잎새반에 없잖아. 난 풀잎반 갈 거야.
아이들은 형님이 된다는 기대감과 함께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헤어져야 한다는 마음이 섞여 혼란스러운가 봅니다. 하지만 풀잎반에서 아이들은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은 꽃봉오리로 다가와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갑니다. 아이들과의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 웃고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항상 사랑하는 것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