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모래놀이>
“선생님 형님들은 바깥에 나가서 모래놀이 하는데 우리는 언제 가요?
어느새 봄이 찾아왔지만 아직은 쌀쌀한 요즘 날씨.
우리들도 형님처럼 외투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놀이터로 나가 봅니다.
모래놀이를 하기 전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래를 친구에게 뿌리지 않아요“
”소리를 지르지 않아요“
”친구를 밀지 않고 모래도구도 나누어서 사용해요“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놀이터를 탐색합니다.
”오 저 미끄럼틀 집에 갈 때 한번 탔었는데‘
“모래도구 진짜 많다” “난 저거 가지고 놀아야지~
모래들이 가득 한 한림유치원 놀이터.
모래를 이용해 어떤 것들을 만들어 볼지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 봅니다.
“선생님, 나는 산 만들었어요 진짜 높은 산이에요”
“나는 초코케이크 만들거야” “여기 와서 초코케이크 먹어요~” “밥도 먹어요. 진짜 맛있는 밥이야” “모래가 진짜 부드러워서 계속 만지고 싶다” “나 이 모래도구 하나 빌려줄 수 있어?” “나 이거 필요한데 내 것이랑 바꿀래?”
하나씩 모래도구를 나누어 사용하며 함께 놀이하는 아이들. 모래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배려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내 생각대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모래. 다음에는 또 어떤 모래놀이가 펼쳐질까요?<다른 반 친구와 인사하기>
“안녕? 내 이름은 OOO이야”
“나는 손가락으로 글씨 써서 내 이름 알려줄게”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자신있게 내 이름을 소개 해 봅니다.
가깝지만 잘 만나지 못하는 풀잎반 친구들과 서로 이름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친구에게 좀 더 관심이 가고 서로에게 한발 짝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었습니다.
요즘 친구와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 아이들. 서로 이름을 알아가고 가까워지며 나중에는 서로의 마음까지 알 수 있는 ‘좋은 친구관계’가 되길 기대 해 봅니다.<신체검사>
새싹반에 들어온 지 어느 덧 한 달이 지나는 아이들.
나는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내 키와 몸무게를 재어 봅니다.
신체검사를 하기 전 필요한 도구에 대해 알아보며 이야기 나눕니다.
”키 재는 것이요!(신장계)“ ”거기 숫자도 막 떠요“
”나는 네 살 때 보다 더 컸을 걸?“
”나 이거 목욕탕에서도 해봤는데“
”내 키가 더 크다!“
신체검사를 통해 우리 몸을 재는 다양한 측정도구에 대해 알 수 있고 내 몸을 어떻게 재는지에 대한 방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쑥쑥 건강하게 자라는 새싹반을 응원합니다!